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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변명

by 낭구르진 2005. 12. 24.


크리스마스이브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고..
뭘 해야하나..아니 뭘 해줘야 하나..

크리스마스 트리...나중에 짐만 된다고 애 아빠가 싫어라 한다.
눈썰매장...쫑호가 누리기엔 아직 너무 어린듯 싶다.
외출...아직도 날씨가 차고 거리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무리인듯 싶다. 특별히 맘 내키는 곳도 없고..
특별한 음식?..케잌이라고 만들어 주고 싶은 맘은 꿀떡같지만 쫑호가 어린 관계로 보류...
아님 멋들어진 외식을 할까? 아~~ 이번달에 지출이 너무 많았고 또 지출 계획이 다음주에 또 있기에 이것도 보류...

음...그래도 그냥..보내면..울 쫑호에게 너무 미안해서..고민고민 고민중....엄마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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