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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입사 한달이 지나면서 지루한 교육으로 따분한 일상에 대한 불평을 한 댓가? 일까 바쁘다. 일이 처음이여서 익숙치 않아서도 그럴것이고 이틀에 한번꼴로 리포트가 뜬다. 내가 맡은 일 중에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것들에 대해서.. 처음 입사 했을때 동료들이 참 친절하고 좋으나 재미가? 없다 생각했다. 헌데 뭐랄까 커피를 한잔하면서 사교?를 할수 있는 여유가 없는 곳이란걸 알았다. 늦은 시각까지 남아있지 않기 위해서는 혹은 집에서 계속 일을 잡고 있지 않기 위해서는 그럴수 밖에 없다는 거 !! 하루 웬종일 한자리에 앉아 있다 보니 한동안 잊고 살았던 뒷목의 뻐근함이 다시 시작되고 집에 와도 피곤의 연속이다. 운동을 하고 집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겨나는데 겁이 난다. 또 일을 벌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소라 .. 2009. 10. 31.
김치 지난 한주 무진장 바빴다. 때문에 조금 더 피곤했고 힘들었다. 그리고 다가온 주말이건만 충분히 쉬어 줘야 했는데 그럴려고 했건만.. 김치가 다 떨어져 간다. 에휴...~~몇 포기 있기는 한데...김치를 담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토요일 오전 종호 데리고 축구하러 다녀오고 코스코에가서 먹거리를 사서 왔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나서는 한국장에 가서 김치꺼리를 (결국에는) 잔뜩 사가지고 왔다. 배추를 사고 나니 깍뚜기를 좀 담을까? 무우를 2개 더사고..또 총각김치를 담을려고 했는데 재료가 팔지 않아 열무를 3단 사가지고 왔다. 저녁에는 낭굴의 회사 동료가 저녁을 먹기로 되어 있어 간단하게 저녁 준비를 했다. 김치를 쑹쑹 썰어넣은 제육볶음으로 ~~ 그리고 두 남자는 영화를 봤다. 그 사이 참지를 못.. 2009. 10. 20.
근황 3주째 계속 교육중이다. 이제는 웬만한 교육을 받기도 했고 또 이론으로는 한계를 느끼다 보니 아직 내 일을 할당 받기 전인 지금은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게 힘들다. 아직 커피메이트? 를 만들지도 못했고 또 딱히 그런 분위기도 아닐뿐더러 점심시간 역시도 거의 혼자서 ? 개인 큐빅에 앉아 간단하게 먹고 마는 분위기이니..갑갑하다. 매일 싸 가야 하는 도시락 역시도 냄새 때문에 김밥 이나 샌드위치 정도에 불과 하니까 집에 있을때 점심을 떼운다 생각하고 먹었던 쫄면,라면, 밥이랑 김치가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실제로 일을 담당하게 되면 이런 고민을 할 시간도 없어지겠지 싶다. 아침마다 내가 먼저 아이들을 데리고 출근을 하게 되는데..이제는 먼저 나가면서 아빠에게 다녀오겠다고 인사도 하고 ㅎㅎ .. 2009. 10. 1.
요즈음... # 피곤 피곤의 연속이다.. 잠을 자도 잔 것 같지도 않고..( 따른 애기들은 요맘때 한번 자면 안 깬다 그러던데.. 울 종호는 아직도 2-3 시간 간격으로 깬다..흐미...비교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면서도 !! ) 연이은 낭굴의 늦은 귀가로 저녁을 부실하게 야채로만 떼웠다.. " 고기" 가 간절히 생각나는 오늘..때마침 "기회" 를 포착하는가 싶었는데.. 잘못 집었나 부다.. 우띠벌..띠벌..띠벌.. 안대리님이랑 둘이서 짠밥 먹으러 갔네.. 찌개를 가장한 국 같은거랑...닭토리탕을 가장한 닭요리쬐금이랑..이름모를 풀과.. 싸구려 감자 고로케..원래도 아니긴 하지만..오늘 따라 넘 맛없네.. 이제 짐싸들고 집에 가야 겠다.. 울 종호 보러.. 박카스가 간절히 필요한 요즘... 이번주에 회사에 있는 시간을..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