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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10

주말 나들이-오대산 낭굴- 이런 좋은 날씨에 집에 있는 다는건 죄악이야 !! 마눌 - 아니 무슨 그런 안 어울리는 명언을 하고 그러시나 ? 지난 주말 역시나 어김없이 갈곳없는 우리가 선택한 곳은 또다시 강원도 속초~ 대신에 이번에는 오대산 소금강을 다녀오기로 했다 몇년전의 기억을 거슬러 가보면 폭포와 계곡이 좋았었고 반면에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였기에 낭굴의 삼주 헬스의 결과를 체험할겸~ 날씨는 정말 이지~ 너무 좋았고~ 산의 경치를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인 카메라에~ㅠㅠ 모든 취사와 수영등등의 놀이를 금지하였기에 가능한 맑은 물과 계곡이 초입부터 그 매력을 뽐내기 시작한다. 물이 너무 차가워 발 한번 담그고는~ 포기했다~ 사실 어른 걸음으로는 30 여분이 조금 넘게? 걸리는 듯한데 우린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오늘은 여.. 2006. 9. 28.
영릉 일요일 오전..집앞에 잠시 나간 낭굴에게로 부터 온 전화.. " 찐...날씨..정말 좋아.. 우리 요 앞..설봉산이래두 갈까?? 올라갈테니까 준비해.." 그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일기 예보때문에..어디 갈 생각두 않았는데 또 사실 그 동안은 나들이를 하기엔 종호가 너무 어렸고.. 나나 낭굴이나 주말에는 예전만큼 정신적 , 신체적 여유가 없었다. 그저 웬지 설레는 맘으로 옷 가지를 대충 챙겨입고 나들이 길에 나섰다.. 가을 하늘..구름 한점 없다. 처음에는 설봉산으로 가려 했으나.. 이천 도자기 축제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 버렸기에.. 포기하고..예전..결혼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는 조용한 세종대왕 영릉으로 나섰다. 200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