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5 바보엄마 웬만해서는 서두르는 법이 없는 미국 땅이란 걸 체험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번 일주일은 그런 느림 때문에 속이 터진 한 주 였습니다. 역시 인생이란 한치 앞도 모르는 법이라고 월요일 아침의 좋던 기분은 그 날 저녁으로 이미 마감했습니다. 평소 쓰고 있던 인터넷 + 집전화 서비스에서 제가 집전화를 취소 했습니다. 지난 2년 반을 지나왔지만 처음 2-3개월이 지난 후 엄청난 스팸 전화 때문에 전화선을 뽑아 버렸습니다. 평소 전화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핸드폰 만으로도 충분했었기에 미루다 미루다 집전화를 취소했습니다. 헌데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기존에 쓰고 있던 인터넷 속도 6 메가를 1.2 메가로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그걸 다시 제자리로 만들기 위해 쏟은 인력소모,정신적인 피해와 전화비등등 피해가 막심합니다. 이래.. 2011. 6.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