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기10 주말 - 오랜만의 아울렛 나들이 우리의 토요일 오전은 코스코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번주는 새로 시작되는 쿠폰행사로 사람이 붐빌 것을 예상해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봤다. 이렇게 쿠폰행사를 할 때면 언젠가 부터인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는 취미가 생겼다. 이번주 실험대상은 Water or S. Pellegrino Sparking Natural Mineral Water이다. 일명 탄산수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음식하는 물에서 부터 식수까지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사서 먹어야 한다. 때문에 물을 "돈"주고 사먹는것이 아주 일상적이다. 그런 중에 많은 사람들이 집어 가기에 얼떨결에 장바구니에 집어 들었다. 집에 와서 차갑게 해서 고기와 함께 먹어보니 글쎄 단맛 없는 사이다 맛이다. 또 오래전에 강원도에서 맛 봤.. 2010. 7. 19. Halloween Day !! 할로윈데이 벌써 한달전서 부터 종호 학교에서는 펌킨 씨앗을 심어 호박을 기르고, Pumkin Patch (아이들 놀거리도 마련해 놓고 펌킨들도 늘어놓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 ) 도 다녀오고 펌킨을 소재로 다양한 액티브티도 하고 있다. 그리고 할로윈데이 하루 전인 오늘은 학교에서도 퍼레이드를 한단다. 흠...한번입고 말것을..월마트에가서 가장 저렴한 넘들을 두고 고르라 하니 아이언맨을 골라낸 종호는 그 마저도 신이 났다. 처음 대하는 할로윈데이라 너무 돈을 아꼈나 하는 죄책감이 살짝 고개를 들기도 하고 또 그 분위기를 알고 싶어 아침에 종호 학교에 들렀다. 많은 엄마들이 발런티어도 하고 또 아이들 구경도 나왔다. 글쎄..좀 저렴한 티가 나긴 하지만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그런대로 봐줄만은 하다. 그래도 내년.. 2009. 10. 3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