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2월 9일 맑음

by 낭구르진 2006. 2. 9.
# 다행이 영상으로 올라간 낮기온 덕분에 어제내린 많은 비는 이미 녹아주었다.
정말 다행~~ 쭈욱 날씨가 화창해 주어야 할텐데~~


# 울 쫑호의 식욕이 하늘을 치 솟고 있다. 우유병으로 하루 1000 리터를 넘게 먹던 넘이 우유병을 끊고 나서는 하루 세끼의 풍족한 식사와 치즈, 요쿠르트, 바나나 갈은 우유, 아이스크림, 오늘 아침은 떡 까지~~ 이뻐 죽겠다. 잘 먹어주니~~ 헌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 ? 소아비만 살짝 걱정된다....열심히 놀아줘야쥐!!



# 사실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면 그 직원의 일하는 습관이나 스타일은 그 직속 상사와 닮아 있는 경우가 많다.
낭굴의 직속상사~~ 밤낮으로 일한다. 소문으로는 사무실에 침낭을 가져다 놓고 거기서 밤새기도 한단다. 최근에 득남을 하여~~ 아기때문에 일찍 접고 가정에 충실할지 알았더니..웬걸~~
최근 낭굴...집에 와서도 띄엄띄엄 밤 12시...새벽 2-3시에 컴터를 확인한다~~ 때문에 늦잠도 늘었고 야참도 늘었다.
부풀어가는 뱃살~~ 어찌하나~



# 회사에 같은 연배가 없다보니 하루종일 점심 시간을 제외한은 컴터 앞에 앉아있는다.
아주 어쩌다 화장실가는것을 제외하고는...
머리 지끈지끈~~ 하~ 허리도 아프다. 날씨 흐린날은 더하다~
애 하나 낳고도 이 모냥이니~ 예전 흐린날만 되면 들어누우신 울 엄마..이제야 완전 공감!!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퍼~~ 아퍼~~  (5) 2006.02.14
2월11일 흐림~  (5) 2006.02.11
대화~  (5) 2006.02.09
변산반도 채석강~  (4) 2006.02.06
땅끝에서~  (3) 200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