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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월요일~

by 낭구르진 2006. 2. 27.
# 지난 주말 장간 못간 ? 안간 두 노총각들 (낭굴의 동생과 낭굴의 베스트 프랜) 이
집에 다녀갔다. 덕분에 " 땀똔" 을 외치면 울 종호는 좋아라~~


# 오늘 아침 ~ 역시난 주말내내 같이 있었던 탓에 쫑호는 오늘도 눈물을 보인다....
이런 넘을 보면 맘이 아프면서도 이넘이 놀이방에서 터득한것인지~
요 몇일 " 신발 가지런히 챙기기" 에 혈안이 되어 있다.
욕실에서 나올때면 슬리퍼 가지런히 해둬야 하고~ 쓴 세숫대야는 제자리에~~
아~~ 아빠만으로도 족한데..아들넘 마저~ 난 어쩌라고~~


# 그리고 오늘 난 서울로 출근했다. 6 개월만에 온 사무실인데~
반갑다.
내 책상을 어디서 구하셨는지 비록 낡긴했지만 다시 내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장님
~~ 역쉬나~~ 내게 너무 과하신 상사분이시다~. 그리고
이부장님과 내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해주신 옆 사무실 정과장님께
오랜만에 만리장성 짜짱면을 쏘아드렸다. ~


# 글쎄 뭐랄까~~ 다지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든다....
이게 바로 내 자리였는데..

가끔은 떠날볼 필요가 있는듯싶다.
때문에 내게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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