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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뿐한 아침?

by 낭구르진 2006. 3. 2.
# 어제가 휴일이었기에 오늘 아침은 더더욱 힘들꺼라 생각했건만~
놀이방문을 성큼성큼 들어간 울 쫑호는~ 허리를 굽혀 다녀오세요~~
(아! 물론 이런 발음이 가능하진 않다 아직~~) ~~ 드디어드디어
울음에서 졸업한건가? 아침 우는 쫑호를 놔두고 오면서 항상 맘이 무거웠는데..
오늘 이넘이 내 맘을 한결 가볍게 해주네?


# 어제 갑작스런 조직변경이 있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회의 참석을
강요당하는갈로 봐서 나에 대한 뭔가 변화가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혹시나 또 정리해고 인가?? 다행히 회사가 안 좋아 정리해고 하는건 아니지만
결국 우리부서에서 나랑 합쳐 두명이 떨어져 ? 나간다. 다른 조직 밑으로~~
뭐 같이 나가는 동지가 있고 나름대로 동지애는 괜찮기에 맘이 한결 가볍긴 하지만 ~
앞으로 내 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글쎄 딱히 ~ 아직 긍정적인 면은 잘 모르겠다.


# 우리 쫑호의 식욕이~~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
장염으로 일주일 고생한 여파로 이넘이 한동안 잘 먹겠지 싶었는데..
이런이런~~ 우리 쫑호 뽈따구가 터질것만 같다. 하루 삼시세끼는 물론이요~ 바나나 두개? 장난입니다.
쫑호의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어니언 프링글스~ 너무 짜기에
하루에 3-5 개만 ~~ 이쁜짓 할때 주고 있는데....
물론 그틈에 난 5-10 개를 먹게된다. 이러니 아줌마들이~~ 살이찌지 !!
건강에 안 좋을텐데~
뭐 안먹는것 보다야 감사해야 할 일이지만~ 그넘...
뱃속에 뭐가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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