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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빠는~~~ 황사를~~~

by 낭구르진 2006. 5. 6.

요즈음에 내가 주로 부르는 노래가 하나 있다..
일명 석류송~~ 을 각색하야~~

" 아빠는 ~~~ 황사를 좋아해~"

천식과 알레르기가 있는 낭굴 이기에 먼지 집진드기에 다소 아니 아주 민감하다.
황사가 진한날은 마스크를 하고~
집안 환기 절대 노우~~
바깥 출입 당연 노우~~
이불빨래는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돌려줘야 하고
( 빨래는 잘하는데 정리까지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왜 다리고 정리까지 해주는 세탁기는 안 나오는거냐고~~ )

특히나 나가지 싫어하는~ 낭굴이 황사를 만났으니~~
집에 머물러야 하는 당연한 이유를 만났으니~
이리 좋을 수가 없네~~

" 그네" 를 외치는 아들넘~~
" 온천" 을 외치는 마누라두~~
"황산데~~~ 어찌나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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