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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무기력증~

by 낭구르진 2007. 10. 12.
요즈음 하루 하루는 정말 무기력의 연속이다.

운동을 포기한지는 이미 3 주는 넘은듯하다.
계속되는 울렁거림으로~ 불쾌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다.
아침에는 그나마 견딜만 한 것이 저녁이 되면 절정인지라..
거기서 벗어날수 있는 길은 잠 인것을~
때문에 종호는 반 강제적으로 이른 잠을 자게 된다.
불쌍한 넘~

이러고보면 1-2 살 차이로 둘째를 낳는다는것은
첫째나 부모나 많은 희생을 요구할것 같다.
물론 그만큼의 장점이란게 있겠지만..

오늘 아침에는 병원에 들렀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겠거니 했건만 웬걸 1 시간이나 기다렸다. ㅠㅠ
누가 저출산이라고 했던가 ?? 넘쳐나는 산모들 ~ 휴- 담에는 꼭 예약하고 가야쥐 !!

처음으로 심장소리를 듣고 왔다.
감회가 새롭다. ~ 임신 했겠거니 하다가~
막상 뱃속에 있는 숨쉬는 생명을 본다는것이...ㅎㅎㅎ

헌데..이넘에 시간은 왜이리 지루하기만 한건지...
언제 내년 5월이 올래는지..
너무 조급한지는 알지만..적어도 이 가을은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좋으련만..
이 무기력증에서 탈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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