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의 둘쨋날 저녁 우리끼리 해결해야 하는 저녁이었다.
고민을 하다 호텔 근처 예전에 회사 사람과 함께 가본적이 있는
베트남 음식점이었다.
살짝 어두운 그곳에 가서 안 쪽 자리를 부탁을 했는데 다..예약석이라 안 된단다. ㅠㅠ
그렇게 홀의 중간에 위치를 했고 좀 넉넉하게 주문을 했다.
홍콩은 웬만하면 남은 음식을 싸 가는게 당연시 되어 있어서
다음날 점심 혹은 낭굴의 밤참으로 활용가능하기에 때문이다.
그렇게 식사를 시작하는데..살짝 주위를 둘러보는데..
꽤나 이쁘게 생긴 한국 사람 같은데..그러고 말았건만.
낭굴이 그러더라..아무래도 삼순이 같다고..
오잉~ !! 그녀와 마주 앉는 방향에 앉은 낭굴왈~
그냥은 모르겠는데 말할때의 표정 하나하나가 삼순이랜다.
그러고 보니 또 그런것 같다.
글쎄 웬만하면 그냥 갈것을..그넘에 용기가 어디서 나온건지?
낭굴..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싸인을 해달라고..
너무 이쁘시다고..ㅋㅋ
감히? 민폐가 될까봐 사진을 같이 찍자는 말을 하지 못하겠고..
어쨌거나 그렇게 받아든 그녀의 싸인..
싸인하나에도 공을? 들인 그녀의 배려가 고맙다.
느낌이 좋은 그녀..ㅎㅎ
이뿌기 이쁘더라.,,얼굴도 쬐그맣고..
그렇다면 과연 타 연예인들은 얼마나 작은 얼굴의 소유자들인지..
역시나 연예인들이란..일반인들과 종족이 다른가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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