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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이

인연

by 낭구르진 2009. 2. 19.

도착하자 마자 낭굴이 그동안 있었던 하숙집 아주머니께서 집에서 드시던 손수 담그신 김치과 깍두기를 챙겨주셨다. 그 뿐이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황송하기 그지 없는데..
또 그 인연으로 다니시던 그 쪽 교회를 나가게 되기도 했다.
 
지난 월요일 president day 라고 여기 휴일 이었는데 저녁 먹으러 오라신다.

별 부담안 가지고 갔었는데 웬걸...

너무 풍성하고 손이 많이 가는 메뉴들로 채워진 저녁 식사며
정현이의 심한 잠떼와 칭얼거림에 대한 관대함...
그리고 우리 때문에 일부러 직접 담그신 김치..(옆에서 조금 배웠다 ㅎㅎ)며

낭굴왈..딸 시집보낸것 같다고..

어찌나 감사하고 죄송한지..
그런 배려에 대해 보답해야 겠고 또 배워야 겠고 또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 겠다.  
이제 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게 제일 중요한게 사람...인연이란거다.

잘 해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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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 냉동굴까지 넣어주셨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콤달콤 먹기좋은 깍두기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이곳에 사시는 분들의 일반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치열하게 사는구나..느끼게 된다. ㅎㅎ 열심히 살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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