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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이

낙방~

by 낭구르진 2009. 4. 17.
난 한번에 될줄만 알았다.
운전 필기 시험한번에 3 번의 실기 시험의 기회를 준다.
대게 2번은 기본이라고 하지만 한번에 된 사람도 있기에 난 자신있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운전을 오랜? 동안 했었고 나름 영어 울렁증도 없고 떨리지도 않았고 또한 실기 시험을 치르는 도로도 나름 잘 아는 도로였건만...낙방하고야 말았다. 그것도 매일 다니는 종호 유치원 앞에서 ㅠㅠ

낙방 순간에는 나름 억울함에 화가 났었는데 가만 주윗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만? 하기도 했었나 부다 싶다.

불확실한 부분에 대해 자꾸 질문을 늘어놓았다.
예스 그리고 노의 대답 마저도 없는 그 권위적인 자세에 화가 났었다.
헌데..그렇게 질문 혹은 대화하는게 아니란다. 그나마 내 좌석 옆에 탄 그 흑인 inspector 가 나름 그 중에서는 가장 친절하다고 소문났다고 하니..할말 다 했다. ㅠㅠ

오늘의 교훈은...안전..안전이 최고다 ~ 과잉 안전 운전을 해야한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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