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건강을 위해
by 낭구르진
2003. 10. 15.
# 다시 걷기 한동안 어둡고 추운 새벽길이 싫어 게으름을 피워서 인지 아님 이맘때면 원래 이런건지... 한 달새에 무려 3 kg 가 뿔었다..우띠....다시 걷기를 시작해야 겠거니 다짐을 하고 오늘은 이른 새벽 5 시 30분 쯤에 현관문을 나섰다..
예전 살던곳은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었는데.. 여긴...암것도 없다...정말 암것도.. 가로등도 없고 운동하러 나온 사람두 없고.. 대신 추울 것만 같았는데..의외로 시원하다.. 그냥 걸었다...나쁘진 않다...
헌데..지속할진? 모르겠네..
| # 사골
열심히 고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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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출근
헉..어제 달달한 도넛츠 하나 먹은것 뿐인디...
이런...또 1 킬로가 늘었다..
첨에..입덧할때.. 쭉쭉 빠지던 몸무게에 조금은 즐거워 한게 사실인데...빠진 몸무게 회복은 물론이거니와..하루가 다르게 늘다니..서글프다..
이럴때 정말 땀 뻘뻘 흘려가며 달리고 싶은데..
달리지도..그럴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오늘 아침 출근길은..낭구르 오빨 따라 나섰다..
중간에 고수두 만나구...
한 30여분 걸리나 보다..사무실까정..
추운데..그 공기가 넘 신선해서 좋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함이 참 좋은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