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준비

# 자극

어제 시사 다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제로다가 한국에서 또 일본에서 잘 나가는? 여성 CEO들을 비춰줬다...

헉...난 자극 받았다.

요즘 난 " 애기 때문에" 란 이유로 내 스스로에게 너무 과한 관용을 베풀고 있는데 애가 3 명이나 되면서두 철저한 자기 관리과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그야말로 커리어 우먼들..우 띠..부러버라..

20 일 만 자고 나면 회사 출근이다. 잠결에도 엄마 젖을 찾는 울 종호를 보면 안타깝긴 하지만 또한 예전 만큼 여유롭진 못하겠지만 이른 아침 사무실에서 갖는 나만의 시간과 긴장된 삶이 은근히 기다려 진다. 열심히 살아야쥐!! 화이또 !!

# 출근 준비 -하나
 

담주부터 출근이다. 때문에 어제는 종호를 봐줄 아주머니 댁에 잠시 들렀다. 화려한 미인은 아니신데..뭐랄까 천상 여자 같은 참한 스타일의 아주머니이시다 물론 사람은 겪어 봐야 안 다지만..다시 한번 우린 감사하기로 했다..좋은 분 만나게 해주셔서.. 비가 온다.. 오늘은 낭굴 출근 전 부터 집안 청소를 서두르고.. 종호 목욕도 시키고.. 게다가 이 넘이 잠까지 일찍 자주네.. 나만의 시간이다..온전한 나만의 시간. 커피 한잔을 옆에 두고..컴터 앞에 눌러 앉았다. 또다시 내 홈을 뒤집어 엎고 싶은 충동이 목 까지 쏫아 오른다. 내게 있어 홈피는 뭐랄까 어릴 적 인형놀이 같은 느낌이랄까? 새옷을 입혀 줘야 하는데.. 여유가 없네..우띠.. 오늘도 마술을 걸자.. 나는 나는 ...내 사랑하는 두 남자와 내 좋아하는 일이 있어 난 행. 복. 하. 다.....

# 출근준비- 두나
아이스 박스..
요건 울 쫑호 식량인 모유 운반을 위해 준비 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직장 나가면 분유를 먹여야지 싶었는데..
한달 동안 젖 물리기 위한 사투?? 를 생각하면 억울 해서..
또 젖 물고 잠드는 울 쫑호를 보면..그 모습이 너무 이뻐..
뗄수가 없다..

할.수.없.이. 회사에 나가서 열심히 짜서..
담날 냉동젖을 먹이기로 했다.

잘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