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살이

잘 되야 할텐데..

by 낭구르진 2009. 12. 7.
사람은 자고로 맘이 편해야 하는법..
갑작스런 이사 날짜와 계약문제로 주말내내..모든 소일꺼리를 포기한채 집에서 쉬었건만..이게 제대로 쉬기나 한건지? 민감한 울 낭굴은 식욕마저 떨어지고..그럼에도 밥 한공기 뚝딱하고 간식으로 과일까지 챙겨먹는 나더러.." 낙천적이란다.." 거참...
내..가끔..저질러 버리는 무모함이 있기는 하지만..그닥..낙천적이지는 않는데..??

암튼..일이 잘 되면...
오늘 이사 나갈집과 갈집의 두 계약이 성사가 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일단은 이 계약건은 접어 두어야 할듯..

당장..내일부터 난 두 남자를 버려두고 출장길에 나서야 하고..
그리고 돌아오믄..또 한주가 지나가 있을터...
그럼 우리의 이사계획은 멀리..연장 아님..포기될수도 있으니.
맘이 여러모로 복잡하다..

잘 되야 할텐데..

'미국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담  (1) 2009.12.14
추위  (2) 2009.12.14
Thanks Giving Day  (1) 2009.12.03
구염둥이  (6) 2009.12.03
Halloween Day !! 할로윈데이  (2)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