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홈피 쥔장의 남푠임다.
이곳 미국 땅에서 마땅히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아침에 베이글 반쪽 먹고 출근 했습니다.
점심은, 자신을 포함 아이들 도시락을 2 ~ 3개씩 준비하는 아내의 수고를 덜기 위해 컵라면으로 해결 했습니다.
허기를 느끼면서 퇴근 준비를 하려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들 친구 엄마들 끼리 모여 삽겹살 구워먹기로 했는데 당신은 어쩌냐고 .... 집에 밥이 없다고 ...
괜찮으니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 아이들이나 잘 챙기라고 ... 말해 줬습니다.
라면 물을 올리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김치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은 그냥 라면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 지내요
.
.
.
머나먼 이국 땅에서 고생하시는 수많은 남편들 그리고 아빠들, 힘냅시다 .......
이곳 미국 땅에서 마땅히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아침에 베이글 반쪽 먹고 출근 했습니다.
점심은, 자신을 포함 아이들 도시락을 2 ~ 3개씩 준비하는 아내의 수고를 덜기 위해 컵라면으로 해결 했습니다.
허기를 느끼면서 퇴근 준비를 하려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들 친구 엄마들 끼리 모여 삽겹살 구워먹기로 했는데 당신은 어쩌냐고 .... 집에 밥이 없다고 ...
괜찮으니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 아이들이나 잘 챙기라고 ... 말해 줬습니다.
라면 물을 올리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김치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은 그냥 라면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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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이국 땅에서 고생하시는 수많은 남편들 그리고 아빠들,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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