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미국땅에서 오늘도 힘들게 일하는 남편들 그리고 아빠들, 힘냅시다 !! 이 홈피 쥔장의 남푠임다. 이곳 미국 땅에서 마땅히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아침에 베이글 반쪽 먹고 출근 했습니다. 점심은, 자신을 포함 아이들 도시락을 2 ~ 3개씩 준비하는 아내의 수고를 덜기 위해 컵라면으로 해결 했습니다. 허기를 느끼면서 퇴근 준비를 하려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들 친구 엄마들 끼리 모여 삽겹살 구워먹기로 했는데 당신은 어쩌냐고 .... 집에 밥이 없다고 ... 괜찮으니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 아이들이나 잘 챙기라고 ... 말해 줬습니다. 라면 물을 올리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김치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은 그냥 라면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 지내요 . . . 머나먼 이국 땅에서 고생하시는 수많은 남편들 그리고 아빠들, .. 2010. 11. 6. 보온도시락 & 두피마사지 이게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시겠어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어 봤어요. 생각해 보셨나요? 바로 이 넘은.... 두피 마사지 기구(Scalp Massager) 입니다. 오랜 이야기 이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으로도 한 두어달 만에 파마를 했다가 풀기를 반복했던 나쁜 습관때문에 제 머릿결은 가늘고 힘도 없고 숱도 없는 안타까운 처지랍니다. 사실 좋다는 샴푸를 안 써본것은 아니지만 또 지금도 샴푸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별 효과를 딱히 보고 있는 것은 없답니다. 그러던 중 두둥~~ 발견한 것이 바로 이 넘입니다. 딱히 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인 편안함과 혈액순화도 돕는다고 해서 나름 리뷰가 이미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가격역시 4-5불 수준이라 망설임 없이 주문했.. 2010. 11. 2. 또다른 세상이 내 손안에~ 한국을 다녀오자 마자 베스트바이(BestBuy)라는 상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각 통신사별 스마트폰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혹은 신규가입을 해 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폰 (Galaxy) 이 제 손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단지 조건이라면 2 년 사용의 약정을 해야 하고 또 29.99불의 무제한 데이터 사용료를 필히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 혹시나 아이들이 만지다 고장나 버릴까 (워낙 날씬한 본체이기에) 추가로 한달에 10불씩의 보험을 들었습니다. 미국에서의 휴대폰은 그동안 그야말로 전화기의 기능만 충실히 해 줬을 뿐이였습니다. 영어로 문자를 보낼 일도 없었고 딱히 사진을 찍어 컴퓨터로 옮기는 것도 돈이 드니 하지 않았고 오는 전화도 별로 없었답니다. 그동안 트위터.. 2010. 11. 2. 2010 할로윈데이 미국에서 맞는 2번째 할로윈입니다. 대부분 미국의 학교에서는 (크리스쳔 스쿨 제외) 이날 대부분의 학생들은 커스튬을 입고 퍼레이드를 합니다. 지난해 킨더가든을 다닐때만해도 대부분의 엄마들이 수업에 같이 참여해서 할로윈 관련 액티비티를 돕기도 하고 퍼레이드를 같이 구경도 했습니다만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엄마들의 참석은 극히 저조해 졌습니다. 지난해 할로윈 데이 --> http://nangurjin.com/entry/Halloween-Day 종호는 이날 FBI 요원으로 다소 얌전한 복장이였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Costco 에서 저렴 버전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나마 둘째 정현이의 경우는 딱히 할로윈 복장을 마련하지 못해서 지난 막내 삼촌 결혼식때 입을려고 샀던 드레스를 입혀 보냈습니다. .. 2010. 11. 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