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 언니가 그랬다..
울 조카 원석이가 7 개월때..영원히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그렇게 이뻤단다.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그저 내 몸이 좀 편하고자 얼른 자라서 말귀도 알아들었으면 했는데..
새삼..울 언니의 말뜻을..종호가 꼭 7 개월에 접어들어가는 지금에서야 ...이해하겠다.
하루하루가 다르게...단답 옹알이에서 서술형 옹알이로의 발전과 다양한 표정 연출을 우리
부부에게 선사하는 이넘을 보고 있노라면...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함과..
선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내게 피로회복제... (0) | 2004.10.22 |
---|---|
적정 자녀 수는 ?? (0) | 2004.10.20 |
10월의 첫 주말 (0) | 2004.10.18 |
씁쓸한 고교 등급제 (0) | 2004.10.16 |
우리의 한가한 주말에는.. (0) | 200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