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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윙크하기..

by 낭구르진 2004. 10. 19.


울 둘째 언니가 그랬다..
울 조카 원석이가 7 개월때..영원히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그렇게 이뻤단다.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그저 내 몸이 좀 편하고자 얼른 자라서 말귀도 알아들었으면 했는데..

새삼..울 언니의 말뜻을..종호가 꼭 7 개월에 접어들어가는 지금에서야 ...이해하겠다.
하루하루가 다르게...단답 옹알이에서 서술형 옹알이로의 발전과 다양한 표정 연출을 우리
부부에게 선사하는 이넘을 보고 있노라면...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함과..
선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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