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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낭굴의 예기치 않은 늦은 귀가 덕분에 ㅋㅋ 채연이네에 가서~ 저녁을 얻어 먹었다. 아이들은 모여 있는 것 만으로도 "신"이 나나 보다. 반면 집에서 볼수 없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하고.. 키도 그렇지만 말이나 인지면에서 여러모로 빠른 채연이가.. 크레파스를 꺼내 "외국사람" 이라면 그림을 그렸다. 오호라~ 대단한 실력이로세~~ 그러더니..울 종호도 질세라.. "우리아빠야.." ㅎㅎㅎ 어째 채연이 그림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부실하지만.. 그래도 나로써는 처음 접하는 제법 사람 같은 ?? 그림이로세... 기특한 지고 ㅋㅋ 2007. 9. 4.
지름신 강림~ 낭굴... " 우리 컴퓨터 사면 안될까" " 휴------------------우----" (한숨~~) 내 기준에 컴퓨터라 함은.. 인터넷 잘되고~ 하드 빵빵하고~ 문서작업에 무리없이 속도 좋아주면 되는데.. 그렇게 본다면 현재 낭굴 소유의 컴퓨터들은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 낭굴은.. 한계를 느낀단다. 새로나온 게임들의 그래픽을 지금 컴퓨터가 소화를 못해낸다고 한다. 여유라는게 억지로 만들지 않으면~ 생기기도 힘들지만.. 매달마다 예기치 않게 생기는 지출-이번 해는 특히나 심하다. 가만 잘 달리던 차가 경운기 소리를 내어 차량정비소를 찾으니.. 예기치 않은 거금?? 을 토해내게 만들더니.. 연이어 차량 보험에 타이어에..ㅠㅠ.. 숨좀 돌리나 싶었더니 휴가에 이은 추석에~ 이건 해도 너무 하잖아..ㅠㅠ .. 2007. 9. 3.
오버더 레인보우~ 여름이 확 물러난 느낌이다. 여름을 마무리 하는 비가 몇일째 계속된다. 오랜만에 선선한 그 느낌과 비가 잘 어울려~ 책을 읽기에도 좋았다..최근에 읽고 있는책은 조금 늦었지만 해리포터 5 권~..그렇게 느낌 좋은 토요일이긴 하지만.. 내가 책에 집중하는동안 종호는 지루함과 씨름하고 있고 종호에겐~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한다는게 좀 가혹한 듯 싶었다. 때문에 잠시 잠깐 우산을 쓰고~ 나가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그러고 젖은 옷과 발 때문에 뜨거운 목욕을 시켜놓고 나니.. 그새 잠이 들었다. 2007. 9. 1.
아쉬움~ 아쉽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네. 오랜만에 참 재미나게 봤던 드라마 였건만.. 한성이의 "바다여행"으로 핸펀 벨소리까지 바꿨건만.. 끝나네.. 젊다는 건.. 오로지 나에 대해서 충실할수 있다는 거.. 설레임.. 열정.. 순수.. 뭐 그런거 였지 하며 지난 기억과 아쉬움들을 가끔씩 떠올리게 만들었는데.. 바이~바이~ 200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