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휴일~ 몇주 주전인가? 장마의 초기무렵 기상예보만 너무 믿고 강원도에 콘도예약해서 갔다가 비 구경만 실컨하고~ 먹기만 실컨 먹었던 기억으로 장마 기간에 살짝 햇볕을 어리석게 ? 믿고 여행을 계획한다는건 무리인지라 이주 연속해서 집 에만 있었다. 토,일요일 연속해서 집에서 있다보면 낭굴의 삼시세끼에 대한 강한 의지는~ 내심 나를 지치게 만든다. 미니 시리즈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상중의 먹는것에 대한 강한 집착에 김희애가 그런다. " 난 고조 할아버지랑 사는것 같어"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사실 그렇게 삼시 세끼에 중간에 어김없이 챙겨먹는 간식까지 하면 하루종일 먹는 것으로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 짜증이 나게 되고~ 또 그건 사사로운 감정의 충돌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그런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식적.. 2007. 7. 18. 아빠가~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다녀온 울 종호가 느닷없이 혼잦말로 그런다. 사실 혼잦말이기에는 너무 또렷하고~ 건넛방에서 까지 다 들릴정도 였지만.. "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 울 신랑, 놀라서 " 종호야 무슨 소리야...왜 ??? 왜??" "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 울 신랑이나 나나, 아빠가 없으면 종호가 좋아하는 게임도 못해주고 차~ 붕 타고 놀러도 못간다고.. " 차 않탈꺼야" 울 신랑 " 게임도 안 해도 좋아?" 고민하던 울 종호 "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 내심 가슴을 쓸어내리는 낭굴이 그러더라 어릴적 울 시아버님이 퇴근 하시는 기척을 느끼고는 방에 불을 끄고 자는척을 했다가 먼지나게 맞았다고~ 그때는 왜 그런지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어떤 맘인지 조금 이해가 된다고.. 아마도..아빠의 늘 하지 .. 2007. 7. 18. 정리 그저 여느때와 같은 하루의 시작이었건만, 점심시간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 난 내 가까운 동료들이 회사를 떠나야 했음을 통보? 받았다. 점심을 먹고~다른부서가 궁금해서 친한 차장님께 전화를 걸었고 한참이나 수다?를 떨었건만, 퇴근무렵 그 차장님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예고된 정리해고이긴 하지만 그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총 900 명, 13% 에 해당하는 직원들이 대상자가 되었고 외국인 회사의 특성상 어떤 예고도 없이 당일 통보에 당일 퇴사라는 방식이 아직도 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맘을 터 놓고 이야기 할수 있었던 소중한 분들을 잃어 버린다는 상실감이 어제 오늘 하루종일 장마철의 날씨 만큼이나 맘이 무겁다. 오늘 아침 미팅때 오고간 대화중의 하나가.. " Are.. 2007. 6. 28. 건강검진결과~ 6년을 산 부부지만 우리는 성격이나 외모?나 참으로 틀리다, 뭐 대표적인게 , 우리는 둘다 하체?가 컴플렉스인데, 난 그 넘이 너무 튼튼해서 그렇고 낭굴은 너무 부실? 해서이다. 또한 머리숱도 낭굴은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고 하고~ 난 너무 가늘고 약해~ 안타깝다. ㅠㅠ 어제 나온 견강검진 결과를 보니, 또다른 양극화를 발견했다.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다. 낭굴은 평균이상으로 고지혈증을 조심해야 한다하고~ 난 그 넘이 평균보다 훨 이하로 나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증 빈혈이 증상으로 나왔다. 흠...철분제를 좀 게을리 먹긴 했는데 좀더 신경을 써야 할까 보다. 2007. 6. 26.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