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7 세종대왕영릉~ 밤새~ 편도염으로 울다지쳐자기를 반복한 쫑호~ 물이래도 한모금 넘기면 편도가 아파 울고 또 울다가 침이래도 넘길래면 또 고통스러워 울고~ 아침에 약을 먹고나서는 그런대로 괜찮아 뵌다. 그런 종호의 시선을 조금 돌려보고자 근처 세종대왕 영릉에 다녀왔다. 이곳도 마찬가지고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는 사람 많아 붐비지 않고~ 주차넉넉하고~ 괜찮은 곳이다. 낭굴~ 요 몇주간 줄어드는 식욕을 걱정했건만~ 오늘보니 안해도 되겠다.. 아님 인격이 얼굴에만?? (수염두 안 깎고 부시시~ 어찌봄 맹구?? 같기두) 미리 가지고 간 먹다남은 오래된 스낵을 던지나 고기들이 몰려든다. ~ 글쎄~ 작은 상어떼를 보는듯하게 살벌하다~ 조심조심~~ 빠졌다간 ?? 잔디밭을 개방해뒀다. 덕분에 종호는 신나게~ 축구를~ 하네~.. 2006. 5.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