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에 다닐때는 어차피 놀이방내에서는 내복 차림으로 웬종일 보내기 때문에 사실 겉옷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헌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웬지 좀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았는데 이번 어린이집은 목요일을 제외하고서는 원복과 체육복을 입혀 달란다. 아이들이 옷 복장에 따라 행동이 지극히 차이가 난다고~
때문에~ 작은 고민하나 들었다.
글쎄 이제 만 36개월이 되는 종호는 최근 들어 부쩍이나 큰것같다.
나름 말도 많이 늘어 엄마를 가르치려고 들기도 하고~ 그만큼 자기 고집이 세어져서 뭐든 자기가 하겠다는데..때문에 바쁜 아침시간에는 언성을 높이지 않는 날이 없는듯하다.
웬지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듯한 요즈음..그래도..자식은 그런가 보다..
내 자식이래서 이쁘고~
이 넘 때문에 사는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