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원하게 마시면 더욱 좋은 레드 와인 보졸레 : 750ml / (13,590원-14,500원)
보졸레 와인은 레드 와인이지만 탄닌이 적고 과일향이 풍부한 비교적 가벼운 와인이어서
화이트 와인처럼 차게 해서 마신다. 초보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가벼운 레드와인으
로 여름철 가족들이 모여서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마시면 아주 잘 어울린다. 보졸레
의 황제 죠르쥬 뒤뵈프사의 제품이다.
2.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로제 와인, 밀레나쥬 로제 : 750ml / 13,900원
로제 와인은 연한 장미빛의 와인으로 상큼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프랑스 사람들이 여름에 얼음을 타서 마시는 유일한 와인이다. 무더운 여름의 끈적임을 싹 가셔 줄 와인으로 추천하며 상치쌈을 곁들인 바비큐에 딱 어울리는 와인이다. (홈플러스의 기획상품)
3. 시원하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 캄포그란데 오르비에또 : 750ml/ 12,900-13,500원
끈끈한 여름에는 차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이 딱 어울린다. 화이트 와인의 상쾌함, 신선한 산미는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에 식욕을 자극할 것이다.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캄포그란데 오르비에또는 이태리 와인 명가인 안티노리사의 제품이다.
<초보자를 위한 와인>
초보자에게 비싼 와인을 권할 필요는 없다. 나라별, 품종별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미각을 발달 시키기를 권한다. 레드와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 칠레 마푸(Mapu) 레드와 화이트 : 프랑스의 와인 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가 칠레에서 생산하는 와인으로 할인점 가격 10,900원
2) 이태리 산타 크리스티나(Santa Cristina) : 이태리 토스카나 지방의 레드 와인으로 과일향이 풍부한 부드러운 와인이다. 거의 모든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5,900원3) 프랑스 빌라 오(Bila Haut) : 14,900원, 프랑스의 지중해 연안인 루씨용 지방의 와인으로 와인 명가인 엠 샤뿌티에사의 제품이다.
<와인의 가격>
생산지에서 와인의 가격은 산지의 등급, 토양의 우수성, 와인 생산자의 명성, 희소성 등등에 의해 각기 달리 책정된다.
흔히 국내의 수입 와인 가격이 외국에 비해 비싸다고 한다. 산지의 가격보다 비싼 것은 운송비도 있을 테니 이해가 간다고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수입와인에 대해서는 공급사의 가격에 운임비가 포함된 가격에 주세, 관세, 교육세, 부가세를 포함하여 68.25%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비해 일본에서는 종량제로 와인의 가격에 관계없이 무게에 대해 동일한 세금이 부과된다.
출처 : [기타] 인터넷 : 블로그-르몽드 뒤뱅(le monde du vin), http://blog.naver.com/eg3625?Redirect=Log&logNo=8002341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