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를 만들기 시작한지가 음...약 6 개월이 되었나 보다. 처음엔 그저 내 홈피 하나 있었으면 하는 욕심에서 시작했는데 욕심이 지나쳐서 이젠 어떻게 해야 많은 방문객들을 늘릴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아주 당연한 논리 겠지만 내가 노력한 만큼 이 방문객의 수도 늘었다 줄었다. 하는걸 난 체험했다. 즉 부지런해야 한다는것... 근데 난 오늘 또 유명한 홈피 몇곳을 둘러보다가 발견한다. 대부분 인기있는 홈피의 방지기들은 홈피는 일종의 취미일뿐 그들 나름대로의 또다른 직업- 학생...직장인...주부...등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리 알찬 홈피를 운영한다는것에 놀라고 때로는 그들의 나이가 너무 적음에.. 놀란다. 그리고 난 어렸을때 뭘 했나 하는 후회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내 스스로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좀더 내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보자는 거다.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내 의지로.. 내가 좋아하는것에 적극적으로 빠져들자는 거다. 난 이 홈피 만들기를 하면서 참 여러가지를 얻은듯 하다. 하나는..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생김이고.. 둘째는 ..이 홈피에 올리는 매일의 끄적임으로 내 일상을 돌이켜 보기도 하고 ...칭찬에 너무 인색한 내가 가끔 신랑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수도 있는 공간이 생긴것에 감사한다. 세째는.. 이 홈피를 채우기 위해 은연중에 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일에 열심을 쏟고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본 영화화 책에 대해 적어도 한번더 되새김질?을 할수 있다는것도 나에겐 큰 수확이지 않을수 없다. 아주가끔은 영어 기사등등도 하지만.. 네째는....링크타기를 하면서 다른이들의 홈피를 들여다 보면서 그들의 성실한 삶에 난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한다. 어라...벌써 4 시가 되었네.. 울 도려님 오늘 울집에 온댔는데.. 비오는디.. 마중나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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