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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회

by 낭구르진 2003. 4. 26.

잠시 몇일이나마 목표 상실에 빠져 있는난

울 남푠이랑 밤마다 디아블로에 푸욱 빠져산다.

토요일 주말인 오늘도 ..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만..

우린 공동의 적을 죽이고 아이템 재빨리 먹기로 하루를 보낸다.


음 근데...좋은 소식이라고 해야 하나 ?
내 홈피 이 글쩍이는 솜씨를 써먹을 기회가 생겼다.
우리 부서 홈피를 내가 손을 좀 볼 기회가...

홈피를 담당하던 여직원이 이번 정리해고에 대상이 되었고..
덕분에??

어제 그 결정이 난 이후부텀 내 머릿속은 다시 복잡해진다.
어떻게 ....폼나게 알차게 다른 부서랑 구분되게 만들까 ??

잘해야쥐...
정말 잘해야지..
내가 좋아하는일을
내 직업에 또 생각지도 않게
써먹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역시
준비하는자에게 기회가 오는거란 말이 이럴때 쓰는거구만
( 혼자서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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