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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계모임

by 낭구르진 2003. 5. 1.
어제..."낭구르진 닷컴"의 개업기념과...종훈씨 장가보내기 ??? 를 모의하고자...
라는 핑계아닌 핑계로 해장국집에서 한턱 쏘아버렸네...

내 잘은 몰라도 다른직장인들이랑 비교하면
어찌나 착한 남편들인지...

회사 마치면 다들 바로 곧장 집으로 가지..
혹이나 이렇게 회식이라도 한다 쳐도
보통 저녁먹고 소주 한 3-4잔 마시고 9시면 집으로가지...
( 울 오빠나 낭대리님이나 주량의 한계가 3-4잔이고..찐석 과장님은 드시지 않구..등등..) 다들...울 오빠를 대표하야 박한? 용돈을 받고 살면서도..불평하지두 않구..
담배피는 사람들두 없지...

그런 남자들이..어제 계를 조성할 기미를 보였다...
거참...살기가 힘든건지 ?
누가 순번에서 마지막이 되어야 함도..
누가 돈관리를 할지도
허..거참..


담부턴 담달부텀 과일 사오란 말두 하지말아야 겠다.
오빠 용돈에서 곗돈 추려내고 나면 ..
정말 음료수값인디..


소박한 남푠들이여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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