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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끔 난...

by 낭구르진 2004. 12. 13.
 
내게 매우 아주 굉장히 짜증스럽다..
내 우유부단한 성격이 싫어 화가 나고..
내 맺고 끊음이 부족함에 싫증이 나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부족함에 실망스럽고...
늘 여러갈래도 갈리기만 하는 생각만 많음에 또한 짜증스럽다..
좀더 신중하지 못함에 기운이 빠지고
이성적이기 보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임에...난 왜이럴까라는 자괴감에 빠진다..
내 무디기만 한 칼날때문에 헛 도끼질을 하고 있는 날 발견할때면..
휴..유..한숨이 난다..

잘란다..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은 지금 시간은 2 시 16분..
잠이란건..이럴때 내게 보약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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