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장갑공장손자

by 낭구르진 2004. 5. 19.
 주말에 장갑공장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을 뵈러 다녀왔다. 두 분께 지난 어버이날에 보내드린 카네이션 한 바구니보다 잦은 안부전화 혹은 값비싼 선물보다 가장 의미있는 선물이 아장아장 걷는 손자녀석을 보여드리는 것일게다. 다행이 이 넘이 살아가는 법을 이미 터득한 까닭에 아버님께는 어찌 귀여움을 보이는지...음..뭐 똑똑한지는 모르겠지만 눈치하나는 백단인듯 싶다. 요건...막내 삼촌이 찍어 줌..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삭발  (0) 2004.05.30
지금 내 삶은  (0) 2004.05.25
퇴원  (0) 2004.05.17
수술  (0) 2004.05.17
정치인이란  (0) 200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