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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4

강원도 속초~ 낭굴의 제안으로 금요일날 급하게 콘도를 예약하고, 도련님을 초정하야~ 주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비가 오겠거니 예상을 하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나섰다.. 사실..낭굴의 경우 늘 똑같은 숙소에 똑같은 먹거리와 같은 바다에서 편안함과 휴식을 찾고 싶어하는 반면..난 여행이라면 모름지기 뭔가 새로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데서... 기본적으로 생각이 좀 틀리다. 때문에 딱히 기대없이 떠난 여행..게다가 흐리기까지 하다니.. 반면..속초해수욕장은 구름이 조금 끼었을뿐..여전히 행락객들이 있었고.. 바닷물도 차지 않다...맘은 튜브가지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워낙에 준비해가지고 온것이 없어..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포항으로 감.. (낭굴..내가 물속으로 뛰어 들까..가슴을 쓰러내리고 있었을 .. 2006. 8. 29.
설악산 & 강원도~ 날씨가 너무 좋았던 오월 어느 주말에~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동해 속초로 향했다.~ 너무 익숙해서 편하기도 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색다른 맛은 없는 곳인데~ 낭굴은 그런 익숙함이 너무 좋단다. 또한 쫑호는 모래사장이 그리 좋은가 보다~ 뒹굴고~ 뛰어다니고~ 그런 쫑호를 보고 있자면 드는 생각 하나~ " 돈 많이 벌어야 겠다." ㅠㅠ 조금 색다른 코스로 선택한 곳이 설악산의 권 금 성~ 쫑호를 데리고 올르기에는 금상첨화인~ 곳이기에~ 날씨가 의외로 흐려 하늘이 맑진 않지만~ 경관은 언제나 처럼 좋다~ 그리고 대포항가서 언제나 처럼~ 매운탕을 포함한 먹거리는 준비해서 콘도로 가면 그때부터는 " 먹고 죽자" ㅠㅠ 한해 한해 갈수록 ~ 여행이란게 쉬고~ 먹고~ 그렇게 변질이 되더라~ 글쎄 쫑호를 어느 정도 키.. 2006. 6. 1.
2006 Annual Dinner 종호의 계속되는 기침으로 별 가볍지 않은 맘으로 떠났건만 돌아오는길 마저 험난했던 ~~ 돌이키고 싶지 않은 출장~~ 이번해에도 어김없이 송년파티를 했고 단지 경비절감차원에서 장소도 음식도 선물도 ( 그나마 뽑히지도 못했지만) 다들 궁색? 했으나, 나름대로 새로운 얼굴들과 인사한 덕분에 좀 더 친해진 느낌.. 우리 부서원들... 2005. 12. 14.
우치 동물원 지난 주말 우치 동물원에 다녀왔답니다. 광주에 내려와서 좋은것 중에 하나가 나들이에 대한 부담이 없답니다. 때문에 서울에 있었으면 한달에 한번 외출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연 3 주째 외출이라는 낭굴의 역사상 길이남을 기록을 세웠답니다. 주말이면 시간이 아까워 낭굴은 밤 잠을 아끼느라 새벽 2~3 시는 되어야 자고 밤에 약한 저는 새벽 시간을 벌고자? 5 시만 되면 눈을 뜬답니다. 이른 아침 김밥 싸고 9시 30분에 집을 나서 동물원 도착하니 10시가 채 안되었더군요. 번잡스러움을 유달리 싫어 하는 낭굴을 끌다시피 간것인데.. 웬걸..너무 조용한 동물원에 놀랬습니다. 입장료 1500원 ~~ 어라..이건 내야 하는게 아니라 받아야 하는거 아냐? 동물들이 얼마나 심심할텐데..우리가 와줘서..좋아라 할텐데.. .. 2005.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