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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4

일출 지난 크리스마스의 교훈을 바탕으로 우린 무리하게 ?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 연휴를 이틀 남겨두고 없을것만 같은 콘도가 딱 하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눈에 띄었고 서둘러 예약을 하고 나니..전체 마감이란다. 12 월 31일~ 딱히 별다른 계획은 없지만 똑 같은 일출일텐데.. 12월 가계지출을 생각하면 가지 말아야 할텐데..싶은데.. 날씨가 추운데 그 먼곳까지 (강원도 속초) 가야만 한냐고 물었건만.. 낭굴은 가야 한단다 새해를 맞이해서 일출을 보는데 그 의미가 남다를꺼라고~ 출발~ 주문진에 들러 언제나 처럼~대게를 사고~콘도로 향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랜다. 지하에 있는 온천에 가서~ 시간을 보낸뒤 체크인을 하고 콘도로 들어선 우리는~ 대게를 맛나게 쪄 먹고는~사우나의 뒤끝으로 다들 쓰.. 2007. 1. 5.
2006 HongKong - 셋쨌날~ 토요일이다. 원래는 일년전 생겼다는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아이를 가진 엄마 아빠들이 오히려~ 좁고~ 가격만 비싸고 너무 인위적인 디즈니랜드 보다는 자연 경관이 있고 확 트인 오션파크를 추천한다. 망설임없이 디즈니랜드에 대한 미련은 접고 오션파크로 향했다~ 지하철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에도 어김없이 있는 에스컬레이터~ 워낙에 좁은 땅에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기에 어디를 가도 있는게 에스켈레이터다.. 오션파크에서도 역시나..홍콩답다. 홍콩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실 난~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도 가보질 못해서 이게 좋다 아니다는 잘 모르겠다. 아는 지인말로는 호주에나 뭐 일본이나 뭐 그런곳보다 잘 만들어져 있다던데... 어두운 실내에서 자동카메라가 가지는 한계때문에.. 2006. 12. 14.
2006 HongKong - 하나 첫쨌날~ 매 년 말마다 각지에 떨어져 있는 직원들까지 불러들여 홍콩에서 Annual Dinner 라고 송년회를 한다. 올해는 나름 결혼 5 주년도 케잌하나 없이 그냥 지난간게 서운해서~ 낭굴과 종호와 같이 가기로 했다. 비행기를 너무 타고팠던 종호였는데 본인이 타고 있는게 비행기인지를 인식을 하지 못한다. 창문밖 바라보이는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조르는 종호.. 다행히~ 울거나 보채는것 없이 잘 와 주었다. 출발당일 ~ 도착후 나는 사무실로 향하고 낭굴은 종호를 봐 주었다.. 그리고 저녁에 만난 회사 동료들~ 아직 결혼전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아기가 없는데도.. 종호랑 잘 놀아주어 고맙다. 종호역시나 잘 따라 붙어주고~~ 둘쨌날 난 어김없이 사무실로 향하고 낭굴과 종호는 하루종일 호텔방에서 보냈다. 그나마 .. 2006. 12. 14.
또다시 주문진~ 낭굴과의 실랑이 끝에 또다시 주문진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주말이 되기가 두려운게..집에 있고자 하는 낭굴을 설득시켜 밖으로 외출을 시도하는게 힘이 들었다면..지금은 상황이 많이 반전이 되었다. 난 글쎄 몸이 피곤한 때문에 주말이면 그저 마트 한번다녀오고~ 집에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물론 외출도 좋다. 하지만 외출이란걸 한다면 그래도 뭔가 새로운 곳~ 자극이 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낭굴은 고집한다. 가봤던 곳..여유있고 사람없는 한적한곳... 새벽일찍부터 김밥을 준비했다. 차로 2시간 반을 달리니 주문진 항이다. 낭굴과 종호가 특히나 좋아하는 가자미를 넉넉하게 사고 대게좀 좀 마련했다. 그리고 주문진 바다로 가서~ 잠시 머물렀다. 언제나 처럼 모래놀이를 맘껏 할수 있는 종호야 .. 2006.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