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몇일간~ 지난주 몇일간 ~ 쫑호의 계속되는 고열과 기침으로 이틀은 회사를 못 나가고 또 이틀은 반나절만 사무실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넘이 축 늘어져 일어나려고도 하지 않고 그 좋던 식성은 어디로 갔는지~~그러다 금요일 회복을 하고 나서는 항상 그랬던것 같다.. 아프고 나면 짜증과 울음을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는것~~ 불과 이주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던 넘이~ 원하는게 있으면 울음을 동반한 경상도 말로 " 땡깡" 을 부리기 일쑤~ 특히나 밖에서 그럴때면 난감하다~ 쫑호의 그 짜증에 버금갈 정도로 나역시~ 그만큼 그 이상의 짜증을 부리게 되고~ 나중에 울다 지쳐 잠든 쫑호를 보면 " 내가 왜 그랬을까" 싶고~~ ㅠㅠㅠ.. 그나마 많이 회복된듯~~ 하다~~ 2006. 7. 11. 마트사랑? 나홀로 아파트인 이곳의 지리적 위치상~ 주위에 도보로 갈수있는 대형 슈퍼마켓이 없다. 때문에 주말마다 마트에 가서 일주일치 먹거리를 사오다 보니 식비로 나가는 지출이 작년대비 훨씬 늘어났다. 암사동에서나 광주에서나 집 바로앞에 시장 혹은 마트가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사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혹시나? 없어서 아쉬울수 있는 것들까지 때로는 필요없게 되는 것들까지 카트에 넣다보니~ 흠...도대체가 줄어들지 않는다. ㅠㅠ 어쨌거나 주말마다~ 우린 이른 아침 마트로 향한다 오픈시간이 10 시이건만 ~ 사람이 붐비는걸 극도로 싫어라 하는 낭굴의 성격상~ 09시 30분도 안되어서 마트 입구를 지키고 있다 대부분은 09시 30-40분 정도에는 출입을 허가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게 장을 볼수가있다. 더구나~ 기다.. 2006. 7. 7. 이런 흐린 아침은~ 유독 쫑호에게는 힘들다. 새벽 5시에 잠을 깬 종호는 6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었고~ 나역시 어젯밤 아주 오랜만에 디아블로와 유사한 게임을 접하느라 늦게 잠을 청해서인지 쫑호와 같이 잠에 빠져서는 8 시다 다 되어서야 잠에서 깼다...늦잠~ 아주 오랜만에~ 입은 그대로 양치와 고양이 세수를 시킨뒤~ 어린이집에 보냈다.. 다행히 요즈음은 나름대로 교우 관계를 톡톡히~ 유지하고 있는듯 해서 맘이 내심 편하다.. 부성이 형아, 다연이, 동이, 형우, 성현이 등등... 최근 이른 저녁을 먹고나면 늘 종호와 산책을 가게 되는데 가끔 만나는 형이 부성이 형아다~ 시골 아파트라 수요일만 되면 서는 장날에 꼬지어묵을 예전에 얻어먹은 기억으로 이번에는 내가 그 어묵과 순대를 선물? 했다...지난 수요일에! 2006. 6. 30. 어린이대공원~ 6월초에 다녀왔었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 콧물약을 먹고 일찍 잠든 종호덕분에~ ㅠㅠ 집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차는 막히지 않았으나, 네비가 없는탓에 또한 길눈이 어두운탓에 아주 조금~ 헤맸음. 이른 아침임에도 길게 늘어선 자동차들~ 보아하니~ 경마장 가는 길이더라~ 신기신기~ 코끼리 열차를 탄 울 쫑호~ 칙칙폭포를 외치며 너무도 좋아하더라~ 동물원 입장과 함께~ 쫑호 또래의 아이들은 다들 유모차를 대여하더라~ 허나..낭굴의 극구 반대로~ 쫑호의 튼실한 다리와 아빠의 목마만을 믿었건만~ 쫑호는 엄마품이 좋다네~ 그날 팔뚝 .5 센티미터 더 굵어진듯..ㅠㅠ 지난 광주에서 우치 동물원에서는 볼수없었던 코끼리가 여기서는 한두마리도 아닌것이 종류별로 다 있네~ 흠~~~ 여건을 물론 말할나위없이 과천 서울대공.. 2006. 6. 27.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