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세종대왕영릉~ 밤새~ 편도염으로 울다지쳐자기를 반복한 쫑호~ 물이래도 한모금 넘기면 편도가 아파 울고 또 울다가 침이래도 넘길래면 또 고통스러워 울고~ 아침에 약을 먹고나서는 그런대로 괜찮아 뵌다. 그런 종호의 시선을 조금 돌려보고자 근처 세종대왕 영릉에 다녀왔다. 이곳도 마찬가지고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는 사람 많아 붐비지 않고~ 주차넉넉하고~ 괜찮은 곳이다. 낭굴~ 요 몇주간 줄어드는 식욕을 걱정했건만~ 오늘보니 안해도 되겠다.. 아님 인격이 얼굴에만?? (수염두 안 깎고 부시시~ 어찌봄 맹구?? 같기두) 미리 가지고 간 먹다남은 오래된 스낵을 던지나 고기들이 몰려든다. ~ 글쎄~ 작은 상어떼를 보는듯하게 살벌하다~ 조심조심~~ 빠졌다간 ?? 잔디밭을 개방해뒀다. 덕분에 종호는 신나게~ 축구를~ 하네~.. 2006. 5. 14. 한번만~~ 쫑호 : 한번만요~~~ ( 쵸콜릿을 먹고 잡단다...한번만이라는데..) 엄마 : " 안돼" 자식이기는 부모가 있다고 했던가? ㅠㅠ 쵸콜릿 한조각에~ 2006. 5. 14. 편도염~ 목요일 새벽부터 쫑호가 고열이 난다.~ 회사를 일찍 마감하고 병원에 가니 편도염이라네~ㅠㅠ 열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다행이 밥만은 얼마나 잘먹는지~ 편도염에는 차가운 음식이 좋단다. 아이스크림, 시원한 냉수 등등.. 낭굴의 어릴시절 편도염으로 수술? 도 해봤단다. 때문에 본인이 잘 안다고~ ( 낭굴의 병력에 또다시 놀란다...) 오늘 새벽 다시 열이 조금 오르긴 하는데 약 기운때문인지 어제 만큼은 아닌데 편도가 오히려 더 심해졌는지 제대로 삼키지를 못하는듯.. 일단 오늘 해야 하는 회의가 있어 늦게 집에서 출발하긴 했는데~~ 지금 전화해 보니..자고 있단다...ㅠㅠ 음..짐싸야 겠다..쫑호보러~ 2006. 5. 12. 조기영어~ 어제부터 편도염으로 시달리고 있는 종호를 어제 낮에 놀이방에서 데리고 오는 와중에~ 울 쫑호가 절대 그냥 넘어 갈수 없는 난관이 " 그네~ 한번만~~" 앉혀 놓고 그네를 태우고 있으려니 옆에 있는 약 6 살 먹은 꼬마애가 " 마미~ 마미" (뭐야 ???) " 마미~ 마미!! " ( 엄마가 오네~~ ㅠㅠ 아하...영어라고라~~) " 마미~ 바이클러 가져왔어 ? " " 바이클러가 뭐야?" " 아미 바이클러 말야~~" " 아하~~ 바이씨클 ~~음~~ 예스 데어알 " ( ㅠㅠ ) 뭐랄까 기분이 괜히 묘해진다. 일단 보기가 썩 좋진 않았다. 우리말 놔두고 왜 저럴까 ?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울 쫑호는 6 살 되면~ 더 잘할꺼야~ 기대도 저버리지 못한다. 귀에 이어폰을 하고 뭔가를 듣고 있는 엄마 ( 영언가? ) .. 2006. 5. 12.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