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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491

이사~ 저녁을 준비하면서 바라보이는 낮익은 논과 밭~~ 드디어 이사를 했다. 12 월말 부터 줄곧 이사문제로 머리가 복잡했었는데 드디어 마무리 했다. 너무 잦은 이사 탓에 내 결혼하면서 마련한 장농은 벌써 귀퉁이들이 다 날아갔다. ㅠㅠ~~ 아직도 제자리를 찾아야 할짐들이 꽤나 되지만 그냥 느긋하게 하기로 놔뒀다. 너무 피곤한 탓에~ 장거리이사가 더 없이 피곤한건 1 박2일 이사이고 더구나 이번에는 늦게 짐을 꾸리는 때문에 이천에 도착한 시간이 무려 새벽 2시~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이삿짐을 다시 넣어야 하기에~ 더 없이 피곤하다.~~ 이 넘의 잦은 이사가 싫어서라도 다음에는 내집장만을 꼬~옥 하리라. 또 직장도 한곳에 좀 머물러 있어야 겠지? 어쨌거나~ 웬지 후련한 느낌... 그리고 그래도 익숙한 곳으로.. 2006. 2. 17.
우리집 삼결살 집 앞 ? 몇일전 낭굴의 미용실을 따라 갔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삼결살집 앞에 뭔가가 있다...어허!! 그놈 팔자가 ~~~ 덕분에 우리 쫑호 " 꿀꿀이 " 구경은 잘 했다만서도 ~~ 2006. 2. 16.
아퍼~~ 아퍼~~ 쫑호의 장염끼가 일요일 점심때부터 였으니까 벌써 4 일째건만.. 고열로 이틀고생하고~~ 그 뒤로는 배앓인듯~~ " 아퍼~아퍼" 를 외치며 줄곧 누워만 있다. 쫑호의 몸무게가 무려~1.5 kg 이 빠졌다. 그나마 오늘은 아주 조금 아주 조금 기운을 차리긴 했는데.... 얼른 나아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꺽일줄 모르던 식욕을 다시 찾아야 할텐데.... 이랬던 쫑호였건만~~~ 내 스스로 보기에 사진이 부담스럽지만 ?? 울 쫑호의 환한 웃음이 넘 맘에 든다. 2006. 2. 14.
2월11일 흐림~ # 날씨가 정말 흐린건지 내 마음이 흐린건진 모르겠지만...베란다 밖은 웬지 흐려보인다. # 넘쳐나는 식욕을 감당못하는 쫑호의 " 빵" 외침에..데리고 나갔다가, 이넘이 너무 좋아라 뛰어 다니다가 넘어지는 바람에...이마에 또 !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일단 후 XX 연고 발라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일회용반창고를 발라줬더니~ 울음이 뚝 그쳤다. # 속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 너무 속이 상했는데... " 쫑호야 엄마 토닥토닥 해줘~~" ( 위로 받고 싶었던지라~) " 토닥~ 토닥" 제법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면 꼬~~옥 안아준다. 3 분즈음 지났을까..씨~ 익 웃는 이넘을 보니....푸... 이런맛인가 보다..자식이란게~ 이러면 안되는데 싶다...맘껏 놀아줘도 모자랄 마당에.. 나쁜 엄마다. # 아무 계..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