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2월 9일 맑음 # 다행이 영상으로 올라간 낮기온 덕분에 어제내린 많은 비는 이미 녹아주었다. 정말 다행~~ 쭈욱 날씨가 화창해 주어야 할텐데~~ # 울 쫑호의 식욕이 하늘을 치 솟고 있다. 우유병으로 하루 1000 리터를 넘게 먹던 넘이 우유병을 끊고 나서는 하루 세끼의 풍족한 식사와 치즈, 요쿠르트, 바나나 갈은 우유, 아이스크림, 오늘 아침은 떡 까지~~ 이뻐 죽겠다. 잘 먹어주니~~ 헌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 ? 소아비만 살짝 걱정된다....열심히 놀아줘야쥐!! # 사실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면 그 직원의 일하는 습관이나 스타일은 그 직속 상사와 닮아 있는 경우가 많다. 낭굴의 직속상사~~ 밤낮으로 일한다. 소문으로는 사무실에 침낭을 가져다 놓고 거기서 밤새기도 한단다. 최근에 득남을 하여~~ 아기때문에 일찍 접.. 2006. 2. 9. 대화~ 요즈음 쫑호와 대화가 조금 된다. ~~ 이넘이 내게 화를 낼 때면 그런다.. 쫑호: 가~~ 까~~(아니 이넘이~) 엄마: 그래? 그럼 엄마 간다? (하고 신발을 신을라 치면) 쫑호: 안해 !!( 짜식~ 진작에 그럴것이지~) 또다른 대화... 아빠: 쫑호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쫑호 : 아빠~~ 빠~~ ( 낭굴의 입은 벌써 귓가를 향해 날라가고 있다...) 엄마: 쫑호야 ? 정말? 그럼 엄만 쫑호 미워~~ 자 다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쫑호 : 아빠 ~~ ( 아니 이런놈이...한번 잠시 째려봐 주면) 엄마~~ ( 금새 말을 바꾼다~) 아빠 : 쫑호~ 그럼 아빠가 좋아 아이스크림이 좋아~ 쫑호 : 아이스 !! (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2006. 2. 9. 변산반도 채석강~ 일요일 오전 ~ 회사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예전 낭굴의 부서장님께서 부친상을 당하셨다고~ 부랴부랴 옷 챙겨입고 "네비게이터" 와 함께 나섰다. 다시한번 감동.. 네비가 없었더라면 몇번은 헤매고도 남았을 시간이었는데 좋다~~ 근처 채석강을 둘러보고 왔다. 역쉬나 춥다~~ 너무 춥다. 근처 횟집에 들러 대문장만하게 간판에 쓰여진 "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건만...돈이 안되는 메뉴였던 탓인지 주인 아저씨 인상이 영~ 만족스럽지 못함이다. 돌아오는 길에 드라마 이순신장군의 세트장을 둘러봤건만.. 이건..너무 허~~하다. 없다. 암것도 없다. 그저 돌아오기에는 너무 허망하여 사진이나 한컷 찍어봤다. 2006. 2. 6. 땅끝에서~ 벼르고 벼르던 땅끝마을을 다녀왔다. 사실 가고보면 별거? 아닌데 가기전까지가 험난하다. ~~ 이번주말에 땅끝을 비교적 쉽게 찾을수 있었던 동기는 하나, 이사때문에 해결해야 할일들이 말끔히 해결 되었다. 두나, 도련님이 왔다. 세나, 도련님과 함께 네비게이터도 같이 왔다. 우린껀 아니지만 주말 이틀동안 네비게이터에 다소 매우 부정적이었던 내가.. 좋긴 좋구나~~ 돈이 좋은거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여기는 전라도 한정식집...배가 고파서인지 비교적 만족~ 보통 한정식집에서 보기좋은 헌데 젖가락 갈곳은 별로 없는 그런 화려한 메뉴에 비해 실속있는..간간한 음식들로 만족 !! 헌데 춥다.~~ 너무 춥다~~ 모자를 눌러썼건만~~ 그래도 춥다. ~ 이놈의 이쁜짓은~~ 그칠줄 모른다. 이쁜넘 !! 도련님에 사진을 .. 2006. 2. 4.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