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보스 작년 연말에 있었던 구조조정의 영향을 한동안은 실감하지 못했건만 요즈음은 사실 느긋하게 여유찾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새로운 우리 보스? 장점... 디테일 하지 않다. 큰 이슈에 대해서만 신경쓸 뿐.. 추진력? 대단하다. 가끔은 무식이 용감하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앞뒤 사정 안가리고..밀어붙이기 !! 사교적이다..음주가무를 좋아하며..식성이 워낙에 좋아 어떤 메뉴도 개의치 않는다. 단점.. 디테일 하지 않아..좋지만 때문에 많은 부분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많다. 추진력? 대단 한데 너무 사정을 봐주지 않아 아니 너무 쉽게 이야기해서.. 사람을 당황케 만든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한 일이 실무에서는 그렇지 않을때가 있음을..조금더 이해해 줬으면 하는.. 사교적이므로 한번 방문하면..가능한한 오래 있고자.. 2005. 6. 17. 부부란건~~ 상대로 인하여 가장 힘들기도 하면서 또 상대로 인하여 가장 큰 위안을 받는다. 부부란건 일심동체여야 할것 같으면서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할때가 있고 부부란건 톱니바퀴가 맞아들어가듯 그렇게 맞아떨어질듯 하면서도 서로의 나온부분이 맞닿아 상처를 주기도 한다... 2005. 6. 15. 아저씨가 된다는 건~~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거뜬했었던 몸이 하루에 한끼만 걸러도 죽을것 같다.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려 들은 웬지 와닿는 글~~ 낭굴을 떠올리며~~ 2005. 6. 1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지난 주말 서점에 들러 책 하나를 샀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고 언제부터인가 짠순이 아줌마로 전락해 버린 내가 제돈?다주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책을 사가주고 올 정도였으니~~ 내 맘이 이 얼마나 허전했던가? 를 스스로도 짐작이 간다. 그랬다 맘이 허전했다 우울했다. 어떤식으로든 달래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랜만의 독서였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선택한 90% 의 이유는 공지영이란 작가가 가진 Name Value 때문이었으리라....그녀의 소설은 항상 상처받고 억압받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아마도 그녀 본인이리라..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면 강할수록 상대적으로 그 사회적인 억압이 무겁게 느껴질수 밖에 없음을 감안한다면 그녀도 참으로 욕심?이 많은 여자구나 싶다. 아마도 나.처.럼...... 헌데 .. 2005. 6. 13.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