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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게 필요한 건? 휴..식... 진정한 의미에서의 휴식... 조금만 참자..조금만 기달리라..스스로를 다짐시키는데도.. 3.5% 란 숫자는 여전히 성가시고..그럼에도 일의 부하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곧 쉬게 되겠지.. 보란듯이 2주 휴가 받아서~~ 사라져 버려야지..!!! 2005. 7. 8.
종호의 하루.. 이렇게 흐린날은 종호는 늘상 늦잠을 자곤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최근에는 이넘이 밤잠이 없어져서..절 좀 힘들게 하죠.. 오늘은 종호랑 집앞 놀이터에 갔더랬습니다. 이제 제법 못타는게 없답니다. 집으로는 들어갈 생각을 않는 넘을 끌어안고..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갈수록 고집이 왜 이렇게 세어지는지??) ... 종호는 컴퓨터의 키보드를 발판삼아..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곯아 떨어졌답니다.... 2005. 7. 7.
맞며늘.. 어제 퇴근길에 핸펀이 울린다. 어라..시댁이다.. " 여보세요?" " 음..내다.." " 아버님..아니 이 시간에..무슨 일 있으세요?" " 느그 엄니한테 별말 하지 말고 나중에 전화 한통해라.. 오늘 증조할아버지 제삿날이라 혼자 준비하고 계시다.. 내가 전화했단 말 하지 말고.." " 어~~ 제가 다 적어놨었는데 그래요? 아버님 감사합니다.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집에 와서는 어머님께 전화드렸다. " 어머님..힘드시죠...젊은 사람이 준비하기도 힘드신데.. 날씨도 더운데 죄송해요...종호데리고 곧 찾아 뵐께요.." ㅠㅠㅠ 2005. 7. 7.
엄마와 딸 엄마와 딸의 관계란 ?? 끊임없이 다투면서도 돌아서면 보고싶고 안타까운 사이? 주말에 언니네 집에 다녀오신 울 엄마.. 지금은 언니와 냉전중...물론 곧 좋아지리라 의심치 않지만.. 웬지..울 엄마 생각에 맘이 짠해진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두신 울 엄마.. 이미 가족 관계에서도 알수 있듯이.. 아들 아들이 뭔지..그리 원하던 아들이었기에 우리 엄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고,나름대로 당신만의 방식으로써는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지금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하고 계시고, 비록 그 최선이 그리 긍정적인 효과로만은 작용하지 못한듯해서 안타깝지만.. 누가 며느리로 들어올지?? 흠...잘해줘야지..!! 어릴때는 엄마의 그런 남동생에 대한 각별한 태도에 시기가 나서 곧잘 남동생과 다투기도 했건만 그래봐야.. 2005.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