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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어제오늘 연속해서.. 소화가 안되네.. 그럼에도 세끼 꼬박 챙겨먹다니 역쉬나 대단할 찐일세 그려.. 오늘아침은 엄마가 부산서 보내온 셔한 물 김치에 된장찌개...감자 뽁음...호박나물..요렇게 마구 마구 비벼서 고추장두 좀넣구..그러고 고등어 구이랑 먹었네.. 먹을땐 얼매나 맛나는지.. 보기랑 다르게? 워낙에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 이 소화두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일종인데.. 모르겠다.. 그저 답답하다... 어젠 오빠가 보기 답답? 했는지 부산에 전화한다. "엄니..잘 사요? 엄닌 옛날에 가슴이 답..답...허다고 혔죠? 언제 그래요?" 나두 모르는걸 엄니가 어째 알꺼요.. 어머님은 그러신다.. 이런저런...혹시? 혹시? 그러면서.. " 니랑 살면 천국아이가? 느그 아버지에 비해서.." 허참.. .. 2003. 6. 22.
피터팬 고등학교때 한창 유행했던 " 하이틴 로맨스" 란 시리즈로된 책이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각종 ? 로맨스를 다룬 야그들로 ... 크기도 수업시간에 몰래 볼수 있게끔 자그만 하다... 어찌나 유행 했던지.. 헌데난..그 내 주위를 나돌고 다니던 그 로맨스를 한번도 읽지않았다. 나만의 고집? 이라고 해야하나? 음 그리고 스포츠 신문도 절대루 안읽었다.. 이쯤 이면 내가 꽤나 고리타분한 아이였음이 짐작이 가고도 남으리라... 시간이 흐르고.. 난 헬스장 가면 옆에있는 중앙일보보담은 스포츠 신문의 대문짱만한 연예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거참...근데 나에게 있어서 또다른 고집일까? 드라마를 별로 즐기지 않는다. 굳이 변명을 늘어놓자면..난 내가 좋아하는것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게 두렵웠고 지금은.. 2003. 6. 18.
매트릭스 오빠네 부서 착한 남푠들의 계모임에서 첫 곗돈을 탄 기념으로.. 부부동반 매트릭스를 보러갔다. 물론 영화를 즐기기야 하지만 이렇게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음..한 6 개월쯤 됐나?? 정말 이러다 연례 행사가 되겠다... 토요일 오후.. 점심땐 오빠의 부사수 종훈씨를 불러 점심을 먹이구??? 어제 점심때 갔던 손두부집에서 얻은 비지를 이용 비지 찌개를 끊였건만.. 내 인삿말로 " 맛없으면 절대 억지로 드시지 말라고" 했건만.. 음...식성이 참으로좋은 종훈씨도 비지찌개만은 손을 안댄다.. 흐미... 그리고 분당에 야탑 CGV로 간다.. 항상 이곳에 오면 내 자취시절이 새록 새록 생각난다.. 결혼전이었으니 만큼..오빠랑 나랑의 연애? 무대이기도 했던 이곳... 민수대리님으로 부터 얻은 쪼그만 금성표 칼라 티.. 2003. 6. 17.
계모임 공지사항 오빠네부서의 참으로 착한? 남푠들의 계모임 공지사항이다.. ------------------ 낭구르씀------------------------------ 긴급 제안 입니다. 게리파계 첫 수령식 축하와 월드컵 1 주년을 기념 하야........ 이번 영화 관람을 범 국민적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켜 보려 합니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06/14 (토) 일 오후 5:10분 관람권을 예매 !! 2. 당일 근무자들은 업무 마감 후, 나머지는 이른 아침부터 Nangurrr 집에 모여, 오후 3시반까지 전야제로 어우러짐 한마당 펼치기 (씨름, 줄다리기, 기마전, 오재미 등등) !!! 3. 오후 3시반에 출발 ....... 4. 오후 7:30분 영화 종영후.... MS dln 댁으로 그동안.. 200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