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부산-기장나들이 주말동안 부산엘 다녀왔습니다. 내려가는 금요일 저녁만해도 짙은 안개에 비까지 내려서 여간 고생한게 아닌데 (물론 울 낭구르오빠가 고생좀 했지만...) 주말의 부산은 이른 여름철같이 조금은 무더운 날씨더군요.. 오랜만에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그리고 울 도련님과 기장에.. (음 기장이라 함은 부산에 있는 작은 바닷가 중의 하나로 멸치 젖갈..멸치 회 ..그리고 미역으로 유명한곳이랍니다. ) 겨울 철 김장을 위해...멸치젖갈을 사러 나갔답니다. 바다색은 무지하게 푸르고... 바닷가를 둘러싼 멸치젖 장사들... 오랜만에 야외에 나오신 울 엄니랑 엄니의 장남 울 오빠랑 한컷 찍었습니다. 기장에 유명한 미역... 어렸을때 이 미역을 튀겨서 먹곤 했는데.. 울 오빠가 좋아하는 가자미랑 갈치도 울 엄니가 사 주셨답니다.. 2003. 4. 16. 부산나들이 부산엘 다녀왔다. 오빠랑 조금은 무리하게 휴가를 받았다. 지난 금요일밤...중앙선을 따고 짙은안개와 내리는 비를 헤치고.. 오빠가 헤쳤지만 ...내려갔다. 중간에 단양 휴게소에 들렀건만 다시는 안가리라.. 우동도 비싸고 ...무슨 귀신나오리만큼 적막하고.. 미리 준비한 컵라면 ( 휴게소엔 안판다)에 뜨거운물 얻어서 먹고.. 웬만해서는 라면 안먹는데 난 휴게소에서 먹는 컵라면이 제일 맛난다. 부산에 도착하니 밤 12시 30분... 처음 결혼하고서는 부산에 오자마자 울엄마 얼굴을 먼저 볼수 없다는 사실이 서글펐는데.....1 년하고 반년이 지난 지금은 그래도 조금은 달라진듯하다. 둘째 도련님두 이미 내려와있구... 토요일날엔 기장엘 갔다. 기장이라함은 부산에 있는 바닷가로 멸치와 미역이 유명한곳이다. 오월이.. 2003. 4. 15. 밥하기 싫다 난 나름대로 요리에는 자신이 있는데.. 근데 이쁘고 요란한건 잘 못한다. 그저 찌개거리등등만 그것도 약간은 짠..경상도식 음식으로...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보다 난 내가 한 김치찌개가 더 맛나는데... 근데 요즘 난 음식이 하기 싫다. 아니..음식을 하고 설겆이 하고 빨래 정리하고 ( 하고 느는건 오빠가 해주는데)... 하기싫다기 보담은 그 시간이 아깝다고 해야하나 ? 난 하나에 빠지면 무섭게 빠진다. 내가 이런줄은 한해가 변하면서 더 실감하다. 홈피에 빠진나...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포기한나.. 어제 오빠가 그런다. 될수 있음 밖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자고 하.. 어제는 찐석과장님이 한턱 냈다. 덕분에 한입 해결했네.. 오늘은 뭐해먹지? IP Address : 61.79.197.232 지니 나두 밥하기.. 2003. 4. 12. 이태원 이렇게 마냥 날씨가 좋은날은 " 자연"을 둘러보고 싶지만 사실 이런날 꽃구경이라도 가게 되면 사람들때문에 더 짜증이 나기 마련이기에..( 나두 낭구르화가 다 되었나보다..) 때문에 차라리 서울 시내로 들어가는게 낫겠다 싶어... 오빠 운동화도 살겸해서 서울에 다녀왔다. 얇은 블라우스를 입고 나갔음에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만큼 따뜻한 날씨다. 주말에 서울시내에 차를 몰고 갈테면 늘 걱정되는게 주차다... 그래서 주로 이용하는게 테크노마트..왜냐면 여긴 한시간이 무료고 또 시간당 2000원정도의 서울시내 주차비치고는 꽤 저렴한 편이기때문에... 때로는 회사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여긴 멀어서 왔다갔다 택시비가 더 들때가 있다. 오늘은 어김없이 테크노마트를 이용했고 게다가 1 시간 무료 주차권까지 있.. 2003. 4. 11.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