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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행복? 남자아이라 그런지 종호의 총과 차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처음에 집앞 문구점에서 3 천원 짜리 총을 사다 주고서는 그 만족도가 워낙에나 높아서 이후 몇개의 총을 사다 줬는데.. 어째 울 종호의 행복도는...총의 가격에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 ^ ^ 사실 총 뿐만이 아니라 종호를 위해 뭔가를 살때면.. 내 욕심으로 조금 더 큰것 조금 더 글밥이 많은 것 들로 마련하다 보면 정작 종호에게는 시들한 것들에 불과하게 된다. 그때마다 돌이켜 본다. 욕심 내지 말지어다 !!! 2007. 6. 12.
일기 뜸하다 싶으면 생각나곤 하는데 일기를 다시 한번 써볼까 싶다. 블로그에는 담아내지 못하는 아주 개인적이고 사소하지만 남기고 싶은 기록들을 위해서~ 또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그만인것이고~ 그리고 시간이 저 만큼 지났을때 그 넘을 들쳐보는 맛도 쏠쏠할텐데.. 울 엄마는 아직도 내가 초등학교때 썼던 일기장을 펼쳐보곤 하신단다. 흐뭇하고 대견하고~ 그때는 그랬었구나 싶기도 하고~ 2007. 6. 1.
감기 으실으실한 느낌 , 밖은 분명 초여름 기운인데 우리 사무실에는 라디에이터가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개운치 않은 머리와 충혈기가 느껴지는 눈동자 막혀가는 코~ 분명 내가 싫어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몸이 안 좋다는게 생활의 " 불편함" 으로 다가와서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2007. 5. 30.
5월29일 # 흐림..운동 어제 "내 남자의 여자"를 보고 늦게 잤던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또 흐린 날씨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문을 나서기 전까지만 해도 " 짜증나" 를 연발하고 있었다. 어쨌거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들어서기만 하면 사실..나름 의욕도 생기고~ 흘러내리는 땀에 성취감? 이랄까 뭐 그런 깨운함도 든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지난 달 까지만 해도 아무리 뛰고 발버둥을 쳐도 메말랐던 이마에 이제는 땀이 제법 송글송글 맺히고~ 뚝뚝 떨어지네..ㅎㅎ 몸무게 저울이 절대 결코 변동이 없다는 사실이 맘 아프지만, 맘을 비울련다. 건강을 위해 하는 거쥐 뭐 ㅠㅠ 오늘, 낭굴은 운동을 접고야 말았다. # 열무김치~ 엄마가 열무김치를 보내 왔다. 된장에 고추장 조금 풀어 빡빡하게 끓여서, 열무김치랑 고추장 .. 200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