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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워핸들

by 낭구르진 2003. 6. 3.
입사 인터뷰 볼때 였다.
" 술은 잘 하나 "
" 조금...잘 취하지 않아서요.."
그랬던가? 암튼 내 솔직한 답변에...앞에 계신 분들이 조금
당황? 아니 만족? 해 하셨던것 같다.


대학 2 학년때 였던가?
후배들도 있고...빈속에 소주 한 두어병 마시고. 필름이 끊긴적이 있다.
그뒤로 소주는 못 마셔도 맥주만큼은 참 즐길만큼 좋아한 나였는데..


입사후에 오빠 회사네 사장님과 울 회사 보스들이랑의 만찬에서
폭탄주 ( 양주 + 맥주 였던가??) 한 두서너잔먹고도 얼굴 안색하나 안변하는 막강 JJ 로 통했는데..


내 인생에 콩깍찌 낭구르랑 결혼하고
또 울 빅뽀스...차장님도 술 한잔 입에 대지 않으시고..
(체질상 안 맞아서...)


지금 난 맥주 한잔도 겨우 마신다.
한잔만 마셔도 홍홍 ..취하고...


아 오널은 호프집에 가서..
요즘 젊은이들처럼..
맥주 딱딱 한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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