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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491

지름신 강림~ 낭굴... " 우리 컴퓨터 사면 안될까" " 휴------------------우----" (한숨~~) 내 기준에 컴퓨터라 함은.. 인터넷 잘되고~ 하드 빵빵하고~ 문서작업에 무리없이 속도 좋아주면 되는데.. 그렇게 본다면 현재 낭굴 소유의 컴퓨터들은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 낭굴은.. 한계를 느낀단다. 새로나온 게임들의 그래픽을 지금 컴퓨터가 소화를 못해낸다고 한다. 여유라는게 억지로 만들지 않으면~ 생기기도 힘들지만.. 매달마다 예기치 않게 생기는 지출-이번 해는 특히나 심하다. 가만 잘 달리던 차가 경운기 소리를 내어 차량정비소를 찾으니.. 예기치 않은 거금?? 을 토해내게 만들더니.. 연이어 차량 보험에 타이어에..ㅠㅠ.. 숨좀 돌리나 싶었더니 휴가에 이은 추석에~ 이건 해도 너무 하잖아..ㅠㅠ .. 2007. 9. 3.
오버더 레인보우~ 여름이 확 물러난 느낌이다. 여름을 마무리 하는 비가 몇일째 계속된다. 오랜만에 선선한 그 느낌과 비가 잘 어울려~ 책을 읽기에도 좋았다..최근에 읽고 있는책은 조금 늦었지만 해리포터 5 권~..그렇게 느낌 좋은 토요일이긴 하지만.. 내가 책에 집중하는동안 종호는 지루함과 씨름하고 있고 종호에겐~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한다는게 좀 가혹한 듯 싶었다. 때문에 잠시 잠깐 우산을 쓰고~ 나가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그러고 젖은 옷과 발 때문에 뜨거운 목욕을 시켜놓고 나니.. 그새 잠이 들었다. 2007. 9. 1.
아쉬움~ 아쉽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네. 오랜만에 참 재미나게 봤던 드라마 였건만.. 한성이의 "바다여행"으로 핸펀 벨소리까지 바꿨건만.. 끝나네.. 젊다는 건.. 오로지 나에 대해서 충실할수 있다는 거.. 설레임.. 열정.. 순수.. 뭐 그런거 였지 하며 지난 기억과 아쉬움들을 가끔씩 떠올리게 만들었는데.. 바이~바이~ 2007. 8. 29.
독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책을 다시 손에 잡았다. 일단은 주문한 새책이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책읽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들을 책으로 자연스레 인도할수 있다는 신념아래 늘 놀이터에 책을 들고 나오는 종호 친구 성현이 엄마를 보고서~ 살짝 자극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잠깐 보다 보니 얇은 책이긴 한데 이번달 들어 두권은 볼수 있었다. 마틸다, 그리고 오만과 편견..둘다 나름대로 재미나게 읽었다. 헌데 막상 울 아들은 내가 책 읽는걸 별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내가 책을 읽게 되면 자기랑 놀아주기를 못해서 이고.. 아들 책 읽어주면서 아들보다 내가 먼저 졸려 곯아 떨어 지기 때문에.. "종호야 책 읽을까??" " 엄마, 잘꺼야?" 라고 반문한다. ㅠㅠ 안타까운 현실.. 최근 낭굴도 해리포터에 다시 손이 .. 200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