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지르다..레이싱 휠 어제 내가 어디에 홀린것이 틀림없는 것이야~ 지르고 말았다. 낭굴의 꼬임에 넘어가 지르고야 말았다. ㅠㅠ 3 개월 무이지 할부로 ~ (그나마 처음에 사고자 했던것에서 많이 단계를 낮추었다. ) 낭굴이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그러더라.. "레이싱 휠에 한번 꽂히면 마누라도 안 보인단다.." 그래 이미 낭굴의 안중에는 내가 없었고.. 나름 내 맘이 변한 이유중에 하나는..어느 아빠의 상품평중에 그런 말이 있었다. " 피할수 없으면 부딛혀라고." 어차피 게임이란 건 오히려 안 한다는게 아이들 무리에서는 소외의 대상이 될수도 있고.. 폭력적이인 게임 보다야 레이싱게임이 그나마 건전!! 하고 사내 아이들 역시도 워낙에 자동차를 좋아하니 나름 괜찮은 판단이었길 기대한다. 다만 종호는 그래도 아직 4 살에 불과한데, 너.. 2007. 5. 17. 완소라~ 실감한다. 세월이 흘러감을.. 그리고 내가 기성세대에 인접했음을.. 그래도 방가방가? 시절까지만 해도 나도 가끔은 사용했던 용어였는데.. 요즈음 인터넷에서는 혹은 공용 시사 매체에서 마저 나오고 있는 "완소" 그넘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졌다. 대략 아주 좋은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려니..네이버 지식검색창에 "완소" 라고 쳤더니 .. 어라..이건 아닌듯 한데.. 그래서 다시 "완소 뜻" 으로 쳐 보니.. 친절한 네티즌들이 알려준다. 완소 : 완전 소중 완소남이란 완전 소중한 남자, 완소녀는 완전 소중한 여자친구 혹은 여자 참고로.. 엄훠 : 어머! < 어머를 약간 귀엽게 표현 그랬구나 !! 2007. 5. 16. 소박한 ?어린이 날~ 어린이 날~ 날씨는 여전히 끔찍하리 만큼 좋았고~ 어린이 날이 되기 몇일전 부터 살짝 살짝 고민을 했었지만 사실 어김없이 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바쁘다는 이유로 또한 아직 종호가 어린이날이기에 특정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는 나이는 아니인지라 사실 조금 무관심한것도 사실이다. 나름 낭굴이 종호를 위해 실제 권총과 비슷한 넘을 배달시켰는데, 종호의 힘이 딸려 아직 종호에게 너무 이른 감이 있더라. 때문에 그 넘의 총은 일명 " 아빠총" 이 되어 버렸다. 어린이날 아침 운동을 갈까 하다 포기하고? 아니 사실은 이유없이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었기에 종호가 좋아라 하는 " 산책" 을 나섰다. 짙은 안개가 자욱했고 모내기를 끝낸 몇몇 논과 그 사이사이의 풀들 그리고 주위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공업용수일.. 2007. 5. 7. 답답모드 지난해 말에 우리회사가 같은 덩치의 다른 회사를 52:48 이란 비율로 합병을 했다. 일단 그런 대규모의 합병에는 윗선들이 먼저 영향을 받게된다. 두 회사중에 누가 윗선을 잡는냐에 따라 본인의 의지 혹은 능력에는 전혀 무관하게 영향을 받게 된다. 즉 내 상사의 상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나 역시도 자리 보존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거~ 그렇게 자리 보존에 실패한 윗선은 자진해서 나가게 되고.. 그 밑에 급들은 일단 시간을 두고 합병 작업이 어느 정도 이루어 지게 되면 정리해고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최소한 노조라는 것이 있거나 미리 선전포고라도 하게 되는데 사실 외국업체들은 당일 해고에 당일 이메일 삭제에 들어간다. 누구도 모른다고 ㅠㅠ 이미 그렇게 떠나간 사람들을 봐 왔고~ 그럴때 마다.. 2007. 5. 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