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491

건강 출장을 다녀오고나서 계속해서 감기로 고생했다. 예전에는 감기가 와도 가고 오고를 잘 느끼지 못할만큼 약하게 하고 지나갔는데.. 나이 서른을 넘기면서 갈수록 감기란 넘이 도전을 해오고 있다. 코막힘이 지나쳐 계속되는 두통과 나름함으로 2 -3 주간? 고생을 하고 어쨌거나 지금은 완전 회복이다. 헌데 이런 환절기..내 몸은 어김없이 피로와 노곤함을 또 호소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미 만성이 된듯도 하다. 보약이라도 한첩 먹어볼까 홍삼을 먹어볼까 혹은 비타민제라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일단은 지난 두 해에 걸쳐 연속해서 나오는 빈혈수치과 그 때문에 나타나는 어지러움~을 잡고자.. 어제 종호 감기로 병원에 들르면서 나름 약간의 친분? ( 가벼운 농담을 하는 정도?) 있는 선생님께 의뢰를 했고..큰맘? 먹고.. 2007. 5. 1.
반항 말이 늘면서 의사전달이 빨라서 나름 상호간의 대화가 효과적이긴 하지만... 또한 난감할때도 있다. 그러더니 이넘이 이제 반항까지 하네.. 오늘따라 아니 오늘도 역시나 먹는 속도는 지지부진이고~ 8 시가 넘어가면서~ 이제 시간 없으니까~ 준비하자 라고~ 먹고 있던 그릇을 주방으로 가져 갈려고 빼았더니.. 이 넘이 반항을 시도한다. 더 먹을꺼야 나 화났어 어제 아빠가 엄마보고 말 하지 말랬잖아 어제 낭굴과 저녁에 언성을 높여 다투긴했는데..어쨌거나 그 일환으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 그러면 나 포크로 찌를꺼야~ 오마이갓~~~!! 화가 머리 끝까지 났고 아니 그 보다는 조금 두려웠고~ 당활스러웠다. 어쨌거나 그런 말은 나쁜 어린이가 쓰는 거라고 (종호는 나쁜 어린이라는 용어 자체를 스트레스 받아 한다는 걸 알.. 2007. 4. 30.
봄날 종호는.. 하나, 날이 완연히 따뜻해 졌고 해가 길어진 덕분에, 종호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마자 자전거든 씽씽카든 끌고 나가서 한 시간은 놀아줘야 성이 풀리나 보다. 그때즈음이면 하루의 피곤이 기지개를 펼 시간이기도 해서 나가서 한 30분만 지나면..사실 짜증을 쉽게 내게 된다. "엄마 피곤해..들어가자.." 내 피곤해 소리가 종호의 입에서 나올때면.. 안해야지 다짐을 하면서도..습관적으로 나오게 된다. 두나, 어릴적 사준 조이픽스 블럭이 있긴 한데.. 아직 종호에게는 끼고 빼기가 힘들어서.. 이번에 레고를 하나 사줬다. 블럭의 명성을 기대하며.. 와우~ 정말 다양하다. 흔히 생각하는 그런 단순 레고가 아니라.. 온갖 조립 혹은 완제품 장난감과 기본 레고등등... 어쨌거나 색감이나 빼고 끼기에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 2007. 4. 28.
금연~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휴일일수 있었던 식목일인것을~ 우리 주 거래업체중 한 업체는 오늘을 여전히도 기념한다는 사실.. 그리고 다행히 홍콩,대만,필리핀등지 역시도 목금토일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까지가 휴일이다. 때문에 아주아주 한가할수 있다는 사실.. 헌데..어제 밀린일도 있고 프린트 할일이 있어 사무실에 출근... 어라..잠겨져야 하는 사무실이..열려져 있고..그 사이로 흠칫 놀란 모 과장님이 무안해 하며 나온네~ 당연히 내가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나보다 그리고 들어서자 마자 완연한 흡연의 흔적들.. 환기가 전혀 되지 않는 때문에 더욱 지독한 냄새와.. 창가에 버려져 있는 꽁초들로 수북한 일회용 컵~ ( 금연 건물 로 지정되고 나서~ 흡연을 원하는 사람들은 일층으로 내려가~ 신발을 갈아신.. 200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