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산후조리 병원에서 퇴원 후 일주일 이상은 내 조리가 아니라 낭굴의 몸조리? 때문에.. 미역국 한번 편안하게 먹어 보질 못했다. ㅠㅠ 그리고 낭굴의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나 역시도 여유가 좀 생겼는지...이것 저것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도우미 아주머니의 여유 만큼이나 눈에 띄는 거실에 쌓여 있는 먼지, 수북히 쌓인 쓰레기 통, 상큼하지 못한 ? 욕실등등...이걸 하나 하나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익숙치 않은 상황인지라.. 결국 3 주 계약은 2 주로 변경하고 말았다. ㅠㅠ 글쎄 아주머니 가고 나서 딱히~ 아쉬운 건 모르겠다. 내가 좀더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긴 하지만 맘 불편한것 보다는 더 편한듯 하다. 특히나 난 성격상~ 워낙에 가만히~ 시간 보내는 걸 거의 저주하는 지라~ 나중에 여기 저기 쑤시면 .. 2008. 6. 6. 몸살 분명 애를 낳은 건 나인데... 막상 몸살이 찾아온 건..낭굴이다. 그것도 지.대.로. 울 어머님 말씀으로는 "애?가 단단하지 못해 그렇다" 하신다. 웬만하면 잘 아프지도 않지만 웬만한 몸살도 하루 정도 고생하고 나면 다음날은 거뜬했었는데... 지난 토요일.. 낭굴은 "기특한" 종호를 데리고 근처 마트에 갔다. ( 생각보다 둘째에 대한 시기? 질투? 가 심하지 않다..ㅠㅠ 나름 의젓하고~ 나름 안쓰럽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퇴근하는 무렵에 돌아온 종호의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 그도 그럴것이..한손에는 "바쿠간 ?: 다른 한손에는 "건담" 을 들고..흐뭇.. 건담이란 넘을 뜯고 보니..헐 ~ 한숨나오게 만든다. 그 정교한 작은 조직들을 끼워맞춰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눈앞에 선하다. 헌데 난 안다. 낭굴.. 2008. 5. 27. 드디어..만남 예정일은 5/26일이지만 의사선생님의 예견에 잔뜩 부풀어 있던 긴장이 다시 풀리고~ 5/19 월요일날 다시 정기검진차 병원을 찾았다. ㅠㅠ 10시00분 병원 도착 여전히 번잡한 병원.. 태동검사하고~ 진료를 보는데 의사선생님 왈 ~ " 오늘 내일 볼수 있겠어요" 12:20 분 집 도착 뜨거운 밥에 무김치에 매운고추장 비벼 된장찌개랑 한그릇 뚝딱하고 나니.. 12:40분 허리가 조금 ? 아파온다. ㅠㅠ 헌데 지난 주에 병원다녀오고서도 같은 증상을 보였던지라.. 그렇다고 규칙적인 진통도 아니고~ 분명 첫애때는 20분-->15분-->10분 이런식이어야 하는데..ㅠㅠ 13:00분 어라...허리가 점점 더 아파온다. 규칙이고 뭐고~ 굳이 따진다면 3분정도 간격? 아프다. 평소와는 다른게..병원에 가야 할것 같다... 2008. 5. 26. 카운트다운 석가탄신일 까지만 해도 지극히 멀쩡했는데 어제 병원을 다녀오고 나서 의사샘 말로는 빠르면 이틀 늦어도 일주일 안에 아기를 만날 수 있겠단다. 그러고 집에 오는데..평소하고는 비교할수 없는 허리 통증으로 걷는것도 편치 않은 것이.. 근데 그런 불편함이 하루종일 계속된다. 그렇다고 병원에 갈 정도의 규칙적인 진통은 아닌듯하다. 종호때 친정에서 출산을 하는 때문에 그 과정을 지켜보지 못한 낭굴은.. 울 언니의 무책임한?? 말만 (..기냥 허리가 아파..병원이나 함 가보자고 해서 가 봤는데..4 시간만에 낳아 순풍 낳았다고..) 지극히 신뢰하고 하고 있는지라, 어찌보면 나보다 더 불안해 하는듯 하다. 마누라가 진통?이란 걸 제대로 감지 해서 제 때에 병원에 갈수 있을런지를 걱정 한다. 전혀 내 감각?을 신뢰하고.. 2008. 5. 14. 이전 1 ··· 4 5 6 7 8 9 10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