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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한달.. 아직 누굴 닮았는지? 잘 판단이 서지 않는 가운데.. 종호에 비해 풍성한 머리숱과 가녀린 손가락으로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종호 3 주때 사진을 들춰보니..제법 비슷한것 같기도 하다..ㅎㅎ 2008. 6. 21.
산후조리 병원에서 퇴원 후 일주일 이상은 내 조리가 아니라 낭굴의 몸조리? 때문에.. 미역국 한번 편안하게 먹어 보질 못했다. ㅠㅠ 그리고 낭굴의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나 역시도 여유가 좀 생겼는지...이것 저것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도우미 아주머니의 여유 만큼이나 눈에 띄는 거실에 쌓여 있는 먼지, 수북히 쌓인 쓰레기 통, 상큼하지 못한 ? 욕실등등...이걸 하나 하나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익숙치 않은 상황인지라.. 결국 3 주 계약은 2 주로 변경하고 말았다. ㅠㅠ 글쎄 아주머니 가고 나서 딱히~ 아쉬운 건 모르겠다. 내가 좀더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긴 하지만 맘 불편한것 보다는 더 편한듯 하다. 특히나 난 성격상~ 워낙에 가만히~ 시간 보내는 걸 거의 저주하는 지라~ 나중에 여기 저기 쑤시면 .. 2008. 6. 6.
몸살 분명 애를 낳은 건 나인데... 막상 몸살이 찾아온 건..낭굴이다. 그것도 지.대.로. 울 어머님 말씀으로는 "애?가 단단하지 못해 그렇다" 하신다. 웬만하면 잘 아프지도 않지만 웬만한 몸살도 하루 정도 고생하고 나면 다음날은 거뜬했었는데... 지난 토요일.. 낭굴은 "기특한" 종호를 데리고 근처 마트에 갔다. ( 생각보다 둘째에 대한 시기? 질투? 가 심하지 않다..ㅠㅠ 나름 의젓하고~ 나름 안쓰럽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퇴근하는 무렵에 돌아온 종호의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 그도 그럴것이..한손에는 "바쿠간 ?: 다른 한손에는 "건담" 을 들고..흐뭇.. 건담이란 넘을 뜯고 보니..헐 ~ 한숨나오게 만든다. 그 정교한 작은 조직들을 끼워맞춰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눈앞에 선하다. 헌데 난 안다. 낭굴.. 2008. 5. 27.
드디어..만남 예정일은 5/26일이지만 의사선생님의 예견에 잔뜩 부풀어 있던 긴장이 다시 풀리고~ 5/19 월요일날 다시 정기검진차 병원을 찾았다. ㅠㅠ 10시00분 병원 도착 여전히 번잡한 병원.. 태동검사하고~ 진료를 보는데 의사선생님 왈 ~ " 오늘 내일 볼수 있겠어요" 12:20 분 집 도착 뜨거운 밥에 무김치에 매운고추장 비벼 된장찌개랑 한그릇 뚝딱하고 나니.. 12:40분 허리가 조금 ? 아파온다. ㅠㅠ 헌데 지난 주에 병원다녀오고서도 같은 증상을 보였던지라.. 그렇다고 규칙적인 진통도 아니고~ 분명 첫애때는 20분-->15분-->10분 이런식이어야 하는데..ㅠㅠ 13:00분 어라...허리가 점점 더 아파온다. 규칙이고 뭐고~ 굳이 따진다면 3분정도 간격? 아프다. 평소와는 다른게..병원에 가야 할것 같다... 200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