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돈이 좋아 ! 어제 저녁 먹다 뜬금없이 종호 : 엄마 나 채연이랑 결혼할래! 엄마: 그래? 종호 : 근데 돈 많이 있어야 해 ! 엄마: 그래? 누가그래? 종호 : 삼촌이가 !! ( 참고로..울 종호의 삼촌은 노총각 ㅠㅠ) 몇일전 마트 주차장에서 지나가던 SUV 차량을 보더니.. 멋찌다를 연발하는 종호를 보고 그랬다. 엄마: 쌍둥이 이모네..저차 샀데..!! 종호: 돈 많이 있대? 아직 동전과 지폐를 구분하지는 못하는데.. 돈이란게 있으면 삶이 좀은 편해진다?는건 아나보다. 그리고 그 돈이란게 아빠가 회사를 다녀야 나온다는 것도 ㅎㅎ 2008. 4. 22. 또 한주가 지나고.. 토요일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말 나들이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고민과 갈등을 한 탓에 지칠대로 지쳐버렸다. 5살난 아들과 만삭의 임산부 그리고 낭굴의 취향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을 다 만족하는 장소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최근 막내도련님이 일을 시작한 봉화를 시작으로 울진,동해를 거쳐 정선장까지 보고 오자는 낭굴의 야침찬 계속은 도련님의 연속되는 주말근무로 허물어져 버렸고.. ( --> 물론 너무 장거리다. 낭굴은 아직도 내 부른배가 두렵지도 않은가??) 결국..토요일 오전...집에서 한시간 거리의 쇼핑 센터를 배회하고 왔다. 종호에게는 이렇게 날 좋은날~ 실내 쇼핑센터를 둘러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요~ 혼자놀기의 달인 !! 그나마 근처 공원에라도 가자는 종호의 청은.. 아빠 엄마의 밀려오는 피곤함 때.. 2008. 4. 21. 장손 뭐 어느집에서나 그렇겠지만 역시나 울 아버님의 손주에 대한 애정은 끔찍하시다. 아무래도 첫 손주이기에 더욱 그러시리라.. 자주 내려가 뵙지 못하니 그나마 아쉬움을 달주는건 전화를 이용하는게 전부인데 사실 울 종호는 전화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ㅠㅠ 그나마 낭굴이 게임을 조건으로 할아버지께 전화를 시키고는 있지만 조금이래도 통화를 길게 늘이고 싶어하는 아버님과 어떻게 해서든 빨리 끊고 게임을 하고자 하는 종호를 보고 있노라면 그것도 안타깝다. 몇일 전 할아버지 : " 아이고 ~ 우리 장손!! " .... 종호: 나 이름 장손 아니예요. 난 박종호예요. 장손아니라구요 !!...ㅠㅠ 2008. 4. 14. 출산준비 34주(9개월)에 진입하고 있다. 막달로 갈수록 더딘 시간의 흐름에 짜증이 이어지면서 일찍 아기를 만나고자 하는 바램은 더욱 증폭? 되지만 36주는 되어야 한단다. 흔히 이야기 하는 미숙아(이른둥이라고 해야 한단다)의 정의를 보면.. 최소 3 주는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것 같다. 미숙아 (= 이른둥이) --> 출생시의 체중이 2.5 kg 이하이며, 태중(胎中)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를 가리킨다 ** 출산준비물 종호때 쓰던걸 아무리 찾아봐도 쓸만한게 별로 없다. 둘째에 대한 고민을 하는 동안 이미 없어졌거나 다른 곳에 줘 버렸거나.. 어쨌거나 이제 목록에 있던 넘들은 거의 다 준비는 한듯하다. 남은 건 유축기랑 유모차인데 당장 급한건 아니니 좀 여유있게 준비해야지 싶다. 종호때는 손목 버린다는 수동유축.. 2008. 4. 14.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