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또다시 주문진~ 낭굴과의 실랑이 끝에 또다시 주문진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주말이 되기가 두려운게..집에 있고자 하는 낭굴을 설득시켜 밖으로 외출을 시도하는게 힘이 들었다면..지금은 상황이 많이 반전이 되었다. 난 글쎄 몸이 피곤한 때문에 주말이면 그저 마트 한번다녀오고~ 집에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물론 외출도 좋다. 하지만 외출이란걸 한다면 그래도 뭔가 새로운 곳~ 자극이 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낭굴은 고집한다. 가봤던 곳..여유있고 사람없는 한적한곳... 새벽일찍부터 김밥을 준비했다. 차로 2시간 반을 달리니 주문진 항이다. 낭굴과 종호가 특히나 좋아하는 가자미를 넉넉하게 사고 대게좀 좀 마련했다. 그리고 주문진 바다로 가서~ 잠시 머물렀다. 언제나 처럼 모래놀이를 맘껏 할수 있는 종호야 .. 2006. 12. 2. 지난 출장~ 지난 한달동안 블로그에 거의 글을 남기지를 못했다. 뭐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단지 시간적 그리고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 11월을 시작하면서 출장을 다녀왔었고.. 때문에 부산에서 급히 엄마가 파견되어야 했었다. 출장을 가있는 일주일 내내 ~ 새벽에 일어나서~ 밀린 업무를 해소해야 했고 하루 종일 짜여진 스케쥴과 입에 맞지 않는 음식들과 오랜만에 보는 동료들과의 만남의 자리까지...나의 눈은 "쾡한" 상태의 연속이었다. 내가 나이가 든건지? 입맛이 변한건지?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일주일내내 빵만 먹고도 살것 같았는데..이제는 힘이 든다. 다녀오기는 홍콩을 다녀왔는데 가서 먹은 음식들 중에 중국음식이라고는 한번 먹었던것 같다. 난 솔직히 그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워 중국 음식이 사실 부담스럽.. 2006. 12. 2. 어린이집 지금 종호가 다니는 놀이방에서 종호는 어느새 고참이 되어 있다.. 이제 제법 친구도 많고 가면 서로 반겨주고~ 어린 아가들에게 호령? 도 한다. 헌데 내년까지 보내기에는 너무 무리인듯해서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 이제까지 종호를 맡아주시던 아주머니들~ 이나 놀이방을 선택할때 까지만 해도 거의 첫느낌을 믿고 맡겼는데 이번에는 벌써 일주일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녀온곳은 세 곳 A 어린이집은 소규모의 정원 ( 40여명) 에 아파트 단지내에 있고 현재의 놀이방 친구들이 많이 간다는 점에서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은데, 글쎄 방문했을때 그저 평이하다는 생각말고는 드는게 없고 시설이 협소해서 따로 놀이터가 없는 탓에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한단다. B 어린이집은 정원은 100 명정.. 2006. 12. 1. 운동~ 낭굴의 최고 장점중의 하나는 ( 뭐 딱히 남편이래서가 아니라) 비교적 결심이란걸 하면 대게는 성취도가 높다. 하 지 만, 비교적 결심을 쉽게 안한다는거~~ 3 개월전에 시작한 헬스에 대해서는 점수 99 점.. 반면..그 효과가 그리 눈에 뛰지 않기에 좀 아쉽지만.. (한번 나온 뱃살은 정말 줄이기가 쉽지 않은듯..ㅠㅠ) 반면 나는 아침에 회의가 있거나 종호 병원에 들러야 하는 일들때문에 최근들어 출석률은 20-30% 에 불과하다. 때문에 재 수강에 들어갈때 난 포기하고자 했건만.. 낭굴의 제안 덕분에 ~ 아싸~~ 이제 함 열심히 해 봐야지~. 2006. 11. 19.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