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아침마다 전쟁~ 이번주들어 종호는 어린이집에 입학을 했다. 나름 종호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힘든시기가 아닐까 싶다. ㅠㅠ 잘 이겨내 줘야 할텐데.. 놀이방을 다닐때는 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어 아침에 늦잠을 자기 시작한 종호를 깨워 밥먹여 보내게 되면 9시가 넘어버린다. 헌데 어린이집은 등원을 봉고차로 하기 시작하다 보니 아침시간은 더더욱 힘겹다. 2007. 3. 1. 요즈음 새해들어 블로그에 얼마나 무관심 했던가? 요즈음 울 종호는 부전 자전 이랬던가... 집에만 오면 게임!! 게임!! 게임!! 을 외쳐댄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하는데 울 종호는 늘 직진 방향키가 눌루고 있고 좌, 우회전은 나나 낭굴이 담당하게 된다..낭굴이 모습이 안되어 보였던지.. 거금을 들여 레이싱 휠을 사자는걸 말려놓긴 했는데 불안하다...ㅠㅠ 뭐랄까..내가 싫어라 하는것..아이스크림, 쥐포, 게임, 텔레비젼을 향한 의지만은..어찌 그리 둘이서 꼭 닮았는지..ㅠㅠ 또 나를 닮은 점은..떡을 무지 좋아한다는거...입맛이 좀..촌스럽다는거... 이미가 훤하게 넓다는거..그래 이건 또 나를 닮기는 했는데.. 갈수록 의사 표현이 분명해진때문에 아침마다 종호와의 씨름은 더 길어지고 힘겹다... 2007. 2. 2. 일출 지난 크리스마스의 교훈을 바탕으로 우린 무리하게 ? 나들이 계획을 세웠다. 연휴를 이틀 남겨두고 없을것만 같은 콘도가 딱 하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눈에 띄었고 서둘러 예약을 하고 나니..전체 마감이란다. 12 월 31일~ 딱히 별다른 계획은 없지만 똑 같은 일출일텐데.. 12월 가계지출을 생각하면 가지 말아야 할텐데..싶은데.. 날씨가 추운데 그 먼곳까지 (강원도 속초) 가야만 한냐고 물었건만.. 낭굴은 가야 한단다 새해를 맞이해서 일출을 보는데 그 의미가 남다를꺼라고~ 출발~ 주문진에 들러 언제나 처럼~대게를 사고~콘도로 향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랜다. 지하에 있는 온천에 가서~ 시간을 보낸뒤 체크인을 하고 콘도로 들어선 우리는~ 대게를 맛나게 쪄 먹고는~사우나의 뒤끝으로 다들 쓰.. 2007. 1. 5. 연말 & 감기 그리고 주저주저 크리스마스 연휴의 온종일 집에서 보낸 덕분?에 종호의 감기는 가볍게 하고 넘어간듯해서 너무 다행인것을 그넘의 감기가 미련을 못 버리고 나에게 와 버렸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더니 그넘이 다시 낭굴에게로 ~ 사르르 ...ㅠㅠ 연말인데 그리 연말 분위기는 나지 않고~또다시 다가오는 연말 연휴~ 부담스럽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를 집에서 온종일 3 일을 보내면서 다시 다짐한것은.. 이런 연휴 날에는 우리는 집에 있으면 절대절대절대 안되는것~ 왜냐구~? 스펀지?에 나오는 법칙마냥~ "우린 만 이틀을 온종일 집에서 보내게 되는 경우~ 다투게 된다" ㅠㅠ 12월 지출의 압박과 또 다가온다는 추위 때문에 움츠리고 있으려고 했는데...흠..고민이네 ㅠㅠ 2006. 12. 28.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93 다음